집에 보지 않는 책을 팔러 알라딘중고서점에 다녀왔다. 아무래도 서면에 있을 때보다 센텀시티에 지점이 생기니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된다. 책을 대충 팔고, 기술 서적 코너를 둘러봤다. 원래도 재고가 잘 나오고, 찾는 사람만 찾다보니 재고가 많기는 한데 오늘은 정말 빵빵하더라.
웹서적부터 그래픽, 프로그램등 다양한 책들이 한가득 있었다. 마치 한번에 우루루 팔려나온 것처럼 비슷한 책들도 몇 권 있었다. 기술서적은 필요한 건 진작에 다 산터라, 딱히 살 책이 없었지만 둘러보다보니 흥미로운 책이 있더라.
TCG일러스트작법서라는 책이다.
책이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내용물을 볼 수가 없었는데, 인터넷의 리뷰를 확인해보니 브러쉬 설정이나, 색상 코드까지 들어있어서 따라서 그려보기에 좋게 되어 있더라. 원래 3만원이 넘는 책이지만, 만오천원에 구입했다. 중고책을 팔아서 13000원을 벌었는데 이천원 더 보태서 사가지고 왔으니 나름 괜찮았다.
사가지고 사무실로 와서 책을 보니 확실히 내용이 잘 되어 있더라. 무턱대고 여러가지 그림들과 채색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서너장의 그림을 가지고 디테일하게 다루고 있는 게 참 마음에 들었다. 제일 좋았던 점은 뭐니뭐니해도 책에 브러시 설정이나 색상코드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 물론 그대로 따라그린다고 해도 기본기가 부족하면 똑같이 나올 일이야 있겠냐만은, 그래도 막상 그리려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의 막막함을 타파할 수 있는 친절한 책이다. 맘에 든다.
웹서적부터 그래픽, 프로그램등 다양한 책들이 한가득 있었다. 마치 한번에 우루루 팔려나온 것처럼 비슷한 책들도 몇 권 있었다. 기술서적은 필요한 건 진작에 다 산터라, 딱히 살 책이 없었지만 둘러보다보니 흥미로운 책이 있더라.
TCG일러스트작법서라는 책이다.
책이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내용물을 볼 수가 없었는데, 인터넷의 리뷰를 확인해보니 브러쉬 설정이나, 색상 코드까지 들어있어서 따라서 그려보기에 좋게 되어 있더라. 원래 3만원이 넘는 책이지만, 만오천원에 구입했다. 중고책을 팔아서 13000원을 벌었는데 이천원 더 보태서 사가지고 왔으니 나름 괜찮았다.
사가지고 사무실로 와서 책을 보니 확실히 내용이 잘 되어 있더라. 무턱대고 여러가지 그림들과 채색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서너장의 그림을 가지고 디테일하게 다루고 있는 게 참 마음에 들었다. 제일 좋았던 점은 뭐니뭐니해도 책에 브러시 설정이나 색상코드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 물론 그대로 따라그린다고 해도 기본기가 부족하면 똑같이 나올 일이야 있겠냐만은, 그래도 막상 그리려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의 막막함을 타파할 수 있는 친절한 책이다. 맘에 든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