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해 있는 사무실에 빌붙어 있는 관계로 2017년 워크샵을 따라 다녀왔다. 이번 워크샵은 통영이었다. 아. 통영. 통영엔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몸살 나서 아파 죽겠는데 갑자기 찾아온 부모님 따라 뜬금포로 떠났던 통영여행의 기억.
통영 가기전 해저터널 건너기 전에 거제 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 사실상 부산사는 사람으로써 바다야 맨날 볼려면 보는 거지만서도 이 동네 바다는 또 내 동네 바다랑은 다른거다 이말씀. 아무튼간에 바람도 바람이고 햇빛도 햇빛이고 날씨가 무진장 좋았다.
리조트에서 배정된 숙소는 3인실이었는데, 다행히 침대가 세 개가 있어서 다른 사람과 부대껴서 자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낯선 룸메이트들은 매우 부지런하신 분들이라 아침부터 부산을 떠는 바람에 저녁형 인간인 나는 잠을 설쳐서 다음날 컨디션이 완전 메롱이 되었다. 토요일은 거의 죽어 있었음.
첫날 행사 중 하나는 팝아트그리기였다. 캔버스에 먹지를 대고 준비한 사진을 올리고 선을 따라 그린다음에, 먹지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을 하고 채색을 다 한 뒤에, 검은색 물감으로 선을 긋는 그런 방법이었다. 결괴믈은 실물하고 좀 많이 닮았다. 나는 아크릴물감에 물을 타는 것을 겁내다가 그림이 이상해졌다. 아무튼간에 그 그림들은 지금 사무실에 걸려 있다.
이 다음 시간에는 아이패드 어플을 가지고 동영상 광고를 만드는 그런 시간을 가졌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잘 몰랐는데 여러가지 어플들이 많았다.
새벽 두시 안되어서 잠들었는데, 새벽에 깨서 '황혼의 시간'과도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는 '새벽의 시간'을 구경하고... (리조트가 산속에 있어서 볼 수 있었겠지만) 아침부터 씻고 조식 먹는다고 부산 떠는 룸메이트들 덕분에 잠을 다 설쳐서 비몽사몽으로 하루를 보냈다.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는데, 케이블카 타는것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 토할 것 같고 머리가 울리고 그래서 (이미 아침에 일어나서 잔뜩 토했음) 정상에 올라가지는 않았다. 남는 건 사진인데 컨디션이 나빠서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한게 아쉽다. 잠은 보약인 것이다. 그래도 재미있는 행사였다.
통영 가기전 해저터널 건너기 전에 거제 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 사실상 부산사는 사람으로써 바다야 맨날 볼려면 보는 거지만서도 이 동네 바다는 또 내 동네 바다랑은 다른거다 이말씀. 아무튼간에 바람도 바람이고 햇빛도 햇빛이고 날씨가 무진장 좋았다.
리조트에서 배정된 숙소는 3인실이었는데, 다행히 침대가 세 개가 있어서 다른 사람과 부대껴서 자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낯선 룸메이트들은 매우 부지런하신 분들이라 아침부터 부산을 떠는 바람에 저녁형 인간인 나는 잠을 설쳐서 다음날 컨디션이 완전 메롱이 되었다. 토요일은 거의 죽어 있었음.
첫날 행사 중 하나는 팝아트그리기였다. 캔버스에 먹지를 대고 준비한 사진을 올리고 선을 따라 그린다음에, 먹지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을 하고 채색을 다 한 뒤에, 검은색 물감으로 선을 긋는 그런 방법이었다. 결괴믈은 실물하고 좀 많이 닮았다. 나는 아크릴물감에 물을 타는 것을 겁내다가 그림이 이상해졌다. 아무튼간에 그 그림들은 지금 사무실에 걸려 있다.
이 다음 시간에는 아이패드 어플을 가지고 동영상 광고를 만드는 그런 시간을 가졌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잘 몰랐는데 여러가지 어플들이 많았다.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는데, 케이블카 타는것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 토할 것 같고 머리가 울리고 그래서 (이미 아침에 일어나서 잔뜩 토했음) 정상에 올라가지는 않았다. 남는 건 사진인데 컨디션이 나빠서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한게 아쉽다. 잠은 보약인 것이다. 그래도 재미있는 행사였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