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의 작가 '김보통'의 신작 에세이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이 예약을 시작했다. 이 때까지는 알라딘 플래티넘이기도 했고 알라딘에서 마스킹테이프(쓸 데 없음)과 달력(역시 쓸데 없음)을 추가 신청하면서 예약 구입을 했다.
그리고 1월 5일. 주문했던 책이 도착을 했다.
김보통의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서적과 달력, 마스킹테이프다. 김보통의 책이 좋은 점은 뭐든 강요를 하지 않는 것.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버텨내라고 말하지 않는 점이다. 책 커버를 이중으로 해서 안쪽 커버는 노란색으로 만들고 앞쪽 커버에 구멍을 뚫어 보름달을 만든 센스가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굳이 알려주며, 어떻게든 내 손의 바나나를 시시해 보이게 만들려는 사람들. 하지만 더 이상 그런 말을 듣지 않는다. 먹어볼 만큼 먹어봤어도 내겐 바나나가 제일이었고, 지금까지 못 먹은 과일은 앞으로도 먹을 일이 없을테니까.
누군가를 이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기록을 단축하는 것도, 완주를 해내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은 아니다. 못할 것 같은 일, 이미 늦어버린 것 같은 일, 뒤처지는 것이 두려워 시작하지 못했던 일을 천천히 나의 속도로 해내는 것. 설령 완주하지 못해도 괜찮다. 기념품은 대회에 참가만 해도 받을 수 있으니까. 그것으로 됐다.
즐거운 마음으로 뛰듯이 걷는다. 걷다가 힘이 생기면 그때 뛰면 된다.
책을 배송 받은 당일에 단숨에 읽어 내렸다. 공황장애와 양극성장애를 앓게 된 원인을 볼 때, 나도 좀 더 내려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책상 위 가까운 곳에 두고, 틈틈히 생각날 때마다 읽기 좋은 책이다. 몇 번 더 읽어야지.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월 5일. 주문했던 책이 도착을 했다.
김보통의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서적과 달력, 마스킹테이프다. 김보통의 책이 좋은 점은 뭐든 강요를 하지 않는 것.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그리고 버텨내라고 말하지 않는 점이다. 책 커버를 이중으로 해서 안쪽 커버는 노란색으로 만들고 앞쪽 커버에 구멍을 뚫어 보름달을 만든 센스가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굳이 알려주며, 어떻게든 내 손의 바나나를 시시해 보이게 만들려는 사람들. 하지만 더 이상 그런 말을 듣지 않는다. 먹어볼 만큼 먹어봤어도 내겐 바나나가 제일이었고, 지금까지 못 먹은 과일은 앞으로도 먹을 일이 없을테니까.
누군가를 이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기록을 단축하는 것도, 완주를 해내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은 아니다. 못할 것 같은 일, 이미 늦어버린 것 같은 일, 뒤처지는 것이 두려워 시작하지 못했던 일을 천천히 나의 속도로 해내는 것. 설령 완주하지 못해도 괜찮다. 기념품은 대회에 참가만 해도 받을 수 있으니까. 그것으로 됐다.
즐거운 마음으로 뛰듯이 걷는다. 걷다가 힘이 생기면 그때 뛰면 된다.
책을 배송 받은 당일에 단숨에 읽어 내렸다. 공황장애와 양극성장애를 앓게 된 원인을 볼 때, 나도 좀 더 내려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책상 위 가까운 곳에 두고, 틈틈히 생각날 때마다 읽기 좋은 책이다. 몇 번 더 읽어야지.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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