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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도시락은 싼다.

심리적으로 무척 힘들었던 2017년 말-2018년 초. 지금에 와서 밀린 포스팅을 하기 위해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참 대단하다. 1워 3일. 그날도 나는 당시 남자친구의 도시락을 싸고 있었구나.



양념돼지갈비를 구워서 잘 잘라서 도시락을 싸고,


찬밥에 만두국, 남은 고기 약간과 김치로 밥을 먹는다. 식탐이 있는 편도 아니고 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도 아니지만, 저건 좀 힘들었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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