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를 넘어 오르는 새해 해돋이 구경. 사실 살면서 해돋이 구경을 한 일이 잘 없었는데, 이때는 너무 너무 심적으로 힘들던 때라서 안 하던 일도 해보고 싶고 그랬다. 새해의 첫날. 전날부터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던 때라 아침 일찍 해를 보러 나섰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행사 부스도 있고 떡국도 나눠주고 있었지만,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이 싫어서 적당한 위치에 서서 해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바닷가가 붉어지기 시작했다.
점점 올라오는 해.
해가 떠오르니 준비됐던 풍선이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른다. 뉴스에서 보기로는 그렇게 바다로 날아간 풍선을 해양 생물이 삼켜서 위험하다고 했는데.. 저거 괜찮은 건가..
덩그러니 얼굴을 다 꺼낸 새해 첫 해.
광안대교 아래에서 떠올라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쌩얼에 엉망이지만 새해 첫 해돋이 기념 사진을 남겨보기도 하고..
새해 해돋이를 처음으로 자의로 보러 갔던 날. 그리고 나는 2018년도부터 인생의 제 2막을 제대로 올리게 된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행사 부스도 있고 떡국도 나눠주고 있었지만,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이 싫어서 적당한 위치에 서서 해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바닷가가 붉어지기 시작했다.
점점 올라오는 해.
해가 떠오르니 준비됐던 풍선이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른다. 뉴스에서 보기로는 그렇게 바다로 날아간 풍선을 해양 생물이 삼켜서 위험하다고 했는데.. 저거 괜찮은 건가..
덩그러니 얼굴을 다 꺼낸 새해 첫 해.
광안대교 아래에서 떠올라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쌩얼에 엉망이지만 새해 첫 해돋이 기념 사진을 남겨보기도 하고..
새해 해돋이를 처음으로 자의로 보러 갔던 날. 그리고 나는 2018년도부터 인생의 제 2막을 제대로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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