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마치고 오늘까지가 유효기간인 스타벅스 커피를 함께 먹기 위해 오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을 먹지 않아서 허기진데, 오리를 기다리려니 뱃가죽이 붙을 지경이었다. 뭔가 먹을 것은 없을까,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크래미]가 나를 반겨주었다.
오물오물..오물오물...
크래미를 먹다가 한켠에 사은품이라고 붙은 드레싱 소스를 발견했다. 슬쩍 짜내서 찍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다!!
별로 말릴 사이도 없이 나의 손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냈다.
아........... 크래미 한봉지와 맥주 한 잔을 다 먹어치웠다.
< 그리고 밖에 나가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 >
이러니까 살이 찐다...
술자리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술자리만 좋아한다. 친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의 술자리는 불편하다. 내가 술을 잘 먹지도 못할 뿐더러 나는 혼자서 홀짝이며 먹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는 반찬보다 주류가 더 많은데, 안주 없이도 잘 먹고, 반주도 잘 곁들인다. 즐겁다. 맛있는 술은 기분도 좋아지게 해준다.
원초적이라고 할 지 몰라도, 역시 사람은 배가 불러야 행복해지는 법이다. ㅎㅎ
오물오물..오물오물...
크래미를 먹다가 한켠에 사은품이라고 붙은 드레싱 소스를 발견했다. 슬쩍 짜내서 찍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다!!
별로 말릴 사이도 없이 나의 손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냈다.
아........... 크래미 한봉지와 맥주 한 잔을 다 먹어치웠다.
< 그리고 밖에 나가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 >
이러니까 살이 찐다...
술자리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술자리만 좋아한다. 친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의 술자리는 불편하다. 내가 술을 잘 먹지도 못할 뿐더러 나는 혼자서 홀짝이며 먹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는 반찬보다 주류가 더 많은데, 안주 없이도 잘 먹고, 반주도 잘 곁들인다. 즐겁다. 맛있는 술은 기분도 좋아지게 해준다.
원초적이라고 할 지 몰라도, 역시 사람은 배가 불러야 행복해지는 법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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