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이나 주방, 화장실, 세탁실은 빛이 잘 드는데, 작업실과 침실에 있는 창문은 실제로 창문의 역할도 못할 뿐더러, 옆 건물과 바짝 붙어 먼지만 날아들어오는 현실이었다. 그래서 어차피 창 밖이 없다면 풍경으로 창 밖을 대신하자하고 고해상도 풍경 사진을 골라 현수막을 출력했다.
내외부 온도차이로 습기가 맺힐 수 있으니, 방한용 뽁뽁이를 발라준다. 2미터짜리 한롤에 2,700원에 구입해서 작업실 창문과 침실 창문에 붙여주었다.
일단 침실 창문. 유채꽃밭의 사진이다. 있으나마나한 창문보다는 덜 칙칙하고 좋다.
실제로 보면 고해상도라서 정말 유채꽃밭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든다. 매우 괜찮음.
작업실은 알프스 산이다.
나는 알프스가 좋아!
있으나마나하고 먼지만 들어오는 창문대신 알프스가 있으니 좋다. 근데 대체로 작업실이 덕덕스러워서 그냥 미소녀 전신 짤방이나 뽑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후줄근하고 무쓸모한 창문 가리개 완성이다.
내외부 온도차이로 습기가 맺힐 수 있으니, 방한용 뽁뽁이를 발라준다. 2미터짜리 한롤에 2,700원에 구입해서 작업실 창문과 침실 창문에 붙여주었다.
일단 침실 창문. 유채꽃밭의 사진이다. 있으나마나한 창문보다는 덜 칙칙하고 좋다.
실제로 보면 고해상도라서 정말 유채꽃밭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든다. 매우 괜찮음.
작업실은 알프스 산이다.
나는 알프스가 좋아!
있으나마나하고 먼지만 들어오는 창문대신 알프스가 있으니 좋다. 근데 대체로 작업실이 덕덕스러워서 그냥 미소녀 전신 짤방이나 뽑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후줄근하고 무쓸모한 창문 가리개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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