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직지문화공원을 지나 직지사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사실 김천에 오기로 했을때 검색했던 관광지 중 첫번째로 나온 곳이 이 직지사였죠. 본래 목표는 직지사였고 겸사 겸사 옆의 직지 문화공원까지 들렸어요.
직지사 입구 옆에서 맛단밤을 한봉지에 3천원, 두봉지에 5천원에 팔길래 두 봉지를 사서 가방에 넣고 입구로 갔습니다. 아까 문화공원에서부터 보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길래 먼저 다가가서 투샷을 찍어드릴까, 하니 처음에는 머뭇거리다가 이내 고맙다며 부탁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드렸는데, 제가 처음 보는 기종이라서 두번이나 잘못 찍어서 다시 찍었어요.ㅎㅎ 그래도 나중에 절 안에서 만났을 때는 눈인사를 하는 정도까지는 됐습니다.
템플스테이 1번지 직지사라고 쓰여있었는데, 실제로도 안에 들어가보면 템플스테이 옷차림의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템플 스테이 좋죠. 오롯히 자연과 하나가 되는. 전 속세에 물들어서 템플 스테이는 하루도 못 버틸 것 같지만요.
직지사 입구 옆에는 전통다원이 있습니다. 전통차 체험을 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오전에는 문을 닫았더라고요. 오후 즈음, 절에서 내려왔을때는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매표소. 관람료는 어른은 2,500원인데 사실 2,500원 주고 들어가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크고 넓은 사찰입니다. 건물도 많고 풍경도 멋지고 정취도 있고 아주 아주 멋져요. 이날은 설 연휴라서 매표소 직원이 쉬어서 그런지 무료 입장이었습니다.
김천 시민의 경우에는 무료 개방이기 때문에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김천 시민 지인은 무료입장이라 이말이군요.
매표소 지나 직지사 향하는 길. 이 길도 꽤 깁니다. 수목이 푸르른 계절이었다면 더 멋있었겠지만, 아쉬운대로 겨울 산길도 멋집니다. 차가 있으면 위까지 쭉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차를 사고 싶습니다. 크흣 ;ㅅ;
중간쯤 오면, 절 입구에 다다라서 기념품 샵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다리 양쪽으로 왼쪽은 기념품샵, 오른쪽은 화장실인데 화장실 건물도 전통 돋는 모습.
안내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절이 어마 어마하게 큽니다. 정말 큽니다. 입장료 2,500원이 아깝지 않은 것은 둘째로 치고 절이 너무 크고 넓어서 다 못 돌아봅니다. 뒤늦게 돌아보면, 그냥 이 절을 하루 종일 돌아보고 집에 가는 것이 좋은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댐에 갔지요.
안내판을 지나서 또 한참 산길을 걸어야 직지사 입구가 나옵니다.
담이 둘러져 있고 빗장이 걸린 문 너머로 비석들이 있습니다.
가까이 갈 수 없으니 무슨 비석인지 알 수가 없네요. 비석만을 담아 두기엔 담 안이 괭장히 넓어서 아마도 안에서 뭔가 의례를 진행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드디어 직지사 본 입구. 일주문입니다. 황악산 직지사라고 쓰인 문패가 걸려 있네요. 여기까지만 걸어와도 이미 직지 문화공원을 거쳐왔기 때문에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문을 지나서니 또 문! 대양문입니다.
대양문의 오른쪽으로도 또 문!! 아마도 만덕전으로 가는 문.
지도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아마도 만덕전입니다. 산을 등지고 있는 기와지붕이 멋집니다.
만덕전 뒤로도 까마득하게 켜켜히 절 건물들이 보입니다. 구름에 감싸이고 눈이 내려앉은 산도 보입니다. 멋지네요.
만덕전가는 입구의 단청을 찍고 있노라니 스님께서 지나가시며 사진 잘 나오느냐고 물으십니다. 네. 멋있네요. 라고 대답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인사 드렸습니다.
대양문 양쪽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아쉽게도 금강문은 보수공사 중입니다.
큰 북이 있는 곳이 있는데 이름을 읽을 수가 없네요.
이곳은 청풍료라는 곳인데 박물관 같은 용도로 쓰이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 날은 구정 당일이라 문을 닫았습니다.
청뭉료 입구를 지키고 있는 해태.
긴 굴뚝이 솟아 있습니다. 봄이 와서 언 땅이 녹아서인지 대체로 질척한 바닥이었기에 길을 걷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정취에 흠뻑 젖어 다리 아픈 줄 모르고 돌아다녔죠.
스님들이 쉬시는 공간을 지나면 절 안의 찻집이 나옵니다. 찻집도 오늘이 구정 당일이라서인지 휴무입니다. 찻집 앞의 약수를 마셨는데, 약수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병이 있었으면 담아왔을듯 싶네요.
벤치에 앉아서 다리도 쉴겸, 약숫물과 약단밤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길고양이가 야옹야옹하고 구걸을 하시길래 설마 밤을 먹겠어하고 밤을 내어주니 밤을 먹습니다.
고양이가 밤을 먹는것은 금시초문입니다. 그러나 이 고양이님은 약단밤을 세개나 드시고 가셨습니다.
찻집 옆으로 장작이 쌓여 있습니다. 정취있네요.
제가 앉아서 약단밤 까먹고 있던 곳.
오른쪽으로는 이런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직접 보면 깊이가 꽤 있어보입니다.
이 안쪽으로는 천불선원이라고 합니다.
스님들이 계신 곳인가봅니다. 일반인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남들 도는 루트와는 정반대로 돌아 한참 뒤에야 마지막으로 대웅전에 들렸습니다. 저는 좀 반대로 돌았어요. 청풍료를 지나 약사전쪽으로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아마도 명월당.
비로전 안에는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고, 그 뒤로 각기 모습이 다른 옥돌로 만든 천불이 계신다. 부처님이 천명이나 있다며 소리지르는 아이들 통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조용히 측문에서 인사만 드리고 나왔다.
길을 따라 흐르고 있는 약수. 마셔보지는 않았다.
응진전. 이 곳에 앉아서 한참 부처님을 보고 앉아 있었다. 번뇌가 사라지면 좋겠다만 머릿 속만 더욱 복잡해졌다.
청풍료 뒷쪽의 삼층석탑.
앞에 이렇게 작은 폭포가 있는 연못도 있다.
그리고 드디어 대웅전. 대웅전은 이름답게 정말 정말 크다.
대웅전 앞에는 양쪽으로 3층석탑이 있다.
세월의 흔적이 뭍어 있는 3층 석탑 뒤로 황악산자락이 보인다.
대웅전에서 빠져 나오는 길에는 만세루가 있는데 그 아래 기념품 샵에서 호안석 팔찌를 구입했다. 여행자를 수호한다는 호안석. 민민것과 내꺼 두개를 샀다.
기념품을 사고 직지문화공원을 돌아 다시 내려오는 길.
골목 사이로 오후가 되니 문 연 식당들이 보인다.
그 중 영일식당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이 근처 식당들이 내로라하는 메뉴인 '산채한정식'을 주문했다. 다행스럽게도 1인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한사람에 13,000원.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더덕구이다. 연탄불에 구운 더덕구이는 정말이지 너무 너무 맛있었다. 맵싸하고 달콤 쌉싸름한게 너무 맛있어서 밥을 두공기나 먹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꿈에서도 나왔다. 직지사에 와서 식당을 고르려고 한다면 영일식당을 추천하고싶다. 친절하고 공기밥도 1그릇 서비스 받았다.
이어서 나온 연탄불고기. 간장맛과 고추장맛이 함께 나온다. 양이 꽤 많다.
난로 위 주전자에서 끓여낸 차를 기본 물로 제공한다. 따뜻하고 구수하고 맛있다.
이어서 전이 나온다. 전도 담백하고 맛있다.
한상차림. 생선구이도 한마리가 오롯이 나온다. 반찬이 너무 많아서 밥이 부족했지만 배가 불러 두 공기 이상은 먹지 못했다. 산채한정식 한상이 13,000원이라니. 정말 좋은 가격이고 훌륭한 맛이었다. 특히 더덕구이는 너무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또 이집에 가야지. 사실 맞은편 가게가 부산식당이었지만, 부산에서 와서 부산식당에 가는 것은 기분이 오묘하여 이 영일식당을 택한 것도 있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본다.
직지사 입구 옆에서 맛단밤을 한봉지에 3천원, 두봉지에 5천원에 팔길래 두 봉지를 사서 가방에 넣고 입구로 갔습니다. 아까 문화공원에서부터 보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길래 먼저 다가가서 투샷을 찍어드릴까, 하니 처음에는 머뭇거리다가 이내 고맙다며 부탁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드렸는데, 제가 처음 보는 기종이라서 두번이나 잘못 찍어서 다시 찍었어요.ㅎㅎ 그래도 나중에 절 안에서 만났을 때는 눈인사를 하는 정도까지는 됐습니다.
템플스테이 1번지 직지사라고 쓰여있었는데, 실제로도 안에 들어가보면 템플스테이 옷차림의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템플 스테이 좋죠. 오롯히 자연과 하나가 되는. 전 속세에 물들어서 템플 스테이는 하루도 못 버틸 것 같지만요.
직지사 입구 옆에는 전통다원이 있습니다. 전통차 체험을 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오전에는 문을 닫았더라고요. 오후 즈음, 절에서 내려왔을때는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매표소. 관람료는 어른은 2,500원인데 사실 2,500원 주고 들어가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크고 넓은 사찰입니다. 건물도 많고 풍경도 멋지고 정취도 있고 아주 아주 멋져요. 이날은 설 연휴라서 매표소 직원이 쉬어서 그런지 무료 입장이었습니다.
김천 시민의 경우에는 무료 개방이기 때문에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김천 시민 지인은 무료입장이라 이말이군요.
매표소 지나 직지사 향하는 길. 이 길도 꽤 깁니다. 수목이 푸르른 계절이었다면 더 멋있었겠지만, 아쉬운대로 겨울 산길도 멋집니다. 차가 있으면 위까지 쭉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차를 사고 싶습니다. 크흣 ;ㅅ;
중간쯤 오면, 절 입구에 다다라서 기념품 샵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다리 양쪽으로 왼쪽은 기념품샵, 오른쪽은 화장실인데 화장실 건물도 전통 돋는 모습.
안내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절이 어마 어마하게 큽니다. 정말 큽니다. 입장료 2,500원이 아깝지 않은 것은 둘째로 치고 절이 너무 크고 넓어서 다 못 돌아봅니다. 뒤늦게 돌아보면, 그냥 이 절을 하루 종일 돌아보고 집에 가는 것이 좋은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댐에 갔지요.
안내판을 지나서 또 한참 산길을 걸어야 직지사 입구가 나옵니다.
담이 둘러져 있고 빗장이 걸린 문 너머로 비석들이 있습니다.
가까이 갈 수 없으니 무슨 비석인지 알 수가 없네요. 비석만을 담아 두기엔 담 안이 괭장히 넓어서 아마도 안에서 뭔가 의례를 진행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드디어 직지사 본 입구. 일주문입니다. 황악산 직지사라고 쓰인 문패가 걸려 있네요. 여기까지만 걸어와도 이미 직지 문화공원을 거쳐왔기 때문에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문을 지나서니 또 문! 대양문입니다.
대양문의 오른쪽으로도 또 문!! 아마도 만덕전으로 가는 문.
지도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아마도 만덕전입니다. 산을 등지고 있는 기와지붕이 멋집니다.
만덕전 뒤로도 까마득하게 켜켜히 절 건물들이 보입니다. 구름에 감싸이고 눈이 내려앉은 산도 보입니다. 멋지네요.
만덕전가는 입구의 단청을 찍고 있노라니 스님께서 지나가시며 사진 잘 나오느냐고 물으십니다. 네. 멋있네요. 라고 대답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인사 드렸습니다.
대양문 양쪽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아쉽게도 금강문은 보수공사 중입니다.
큰 북이 있는 곳이 있는데 이름을 읽을 수가 없네요.
이곳은 청풍료라는 곳인데 박물관 같은 용도로 쓰이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 날은 구정 당일이라 문을 닫았습니다.
청뭉료 입구를 지키고 있는 해태.
긴 굴뚝이 솟아 있습니다. 봄이 와서 언 땅이 녹아서인지 대체로 질척한 바닥이었기에 길을 걷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정취에 흠뻑 젖어 다리 아픈 줄 모르고 돌아다녔죠.
스님들이 쉬시는 공간을 지나면 절 안의 찻집이 나옵니다. 찻집도 오늘이 구정 당일이라서인지 휴무입니다. 찻집 앞의 약수를 마셨는데, 약수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병이 있었으면 담아왔을듯 싶네요.
벤치에 앉아서 다리도 쉴겸, 약숫물과 약단밤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길고양이가 야옹야옹하고 구걸을 하시길래 설마 밤을 먹겠어하고 밤을 내어주니 밤을 먹습니다.
고양이가 밤을 먹는것은 금시초문입니다. 그러나 이 고양이님은 약단밤을 세개나 드시고 가셨습니다.
찻집 옆으로 장작이 쌓여 있습니다. 정취있네요.
제가 앉아서 약단밤 까먹고 있던 곳.
오른쪽으로는 이런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직접 보면 깊이가 꽤 있어보입니다.
이 안쪽으로는 천불선원이라고 합니다.
스님들이 계신 곳인가봅니다. 일반인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남들 도는 루트와는 정반대로 돌아 한참 뒤에야 마지막으로 대웅전에 들렸습니다. 저는 좀 반대로 돌았어요. 청풍료를 지나 약사전쪽으로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아마도 명월당.
비로전 안에는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고, 그 뒤로 각기 모습이 다른 옥돌로 만든 천불이 계신다. 부처님이 천명이나 있다며 소리지르는 아이들 통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조용히 측문에서 인사만 드리고 나왔다.
길을 따라 흐르고 있는 약수. 마셔보지는 않았다.
응진전. 이 곳에 앉아서 한참 부처님을 보고 앉아 있었다. 번뇌가 사라지면 좋겠다만 머릿 속만 더욱 복잡해졌다.
청풍료 뒷쪽의 삼층석탑.
앞에 이렇게 작은 폭포가 있는 연못도 있다.
그리고 드디어 대웅전. 대웅전은 이름답게 정말 정말 크다.
대웅전 앞에는 양쪽으로 3층석탑이 있다.
세월의 흔적이 뭍어 있는 3층 석탑 뒤로 황악산자락이 보인다.
대웅전에서 빠져 나오는 길에는 만세루가 있는데 그 아래 기념품 샵에서 호안석 팔찌를 구입했다. 여행자를 수호한다는 호안석. 민민것과 내꺼 두개를 샀다.
기념품을 사고 직지문화공원을 돌아 다시 내려오는 길.
골목 사이로 오후가 되니 문 연 식당들이 보인다.
그 중 영일식당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이 근처 식당들이 내로라하는 메뉴인 '산채한정식'을 주문했다. 다행스럽게도 1인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한사람에 13,000원.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더덕구이다. 연탄불에 구운 더덕구이는 정말이지 너무 너무 맛있었다. 맵싸하고 달콤 쌉싸름한게 너무 맛있어서 밥을 두공기나 먹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꿈에서도 나왔다. 직지사에 와서 식당을 고르려고 한다면 영일식당을 추천하고싶다. 친절하고 공기밥도 1그릇 서비스 받았다.
이어서 나온 연탄불고기. 간장맛과 고추장맛이 함께 나온다. 양이 꽤 많다.
난로 위 주전자에서 끓여낸 차를 기본 물로 제공한다. 따뜻하고 구수하고 맛있다.
이어서 전이 나온다. 전도 담백하고 맛있다.
한상차림. 생선구이도 한마리가 오롯이 나온다. 반찬이 너무 많아서 밥이 부족했지만 배가 불러 두 공기 이상은 먹지 못했다. 산채한정식 한상이 13,000원이라니. 정말 좋은 가격이고 훌륭한 맛이었다. 특히 더덕구이는 너무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또 이집에 가야지. 사실 맞은편 가게가 부산식당이었지만, 부산에서 와서 부산식당에 가는 것은 기분이 오묘하여 이 영일식당을 택한 것도 있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본다.
밥도 맛있게 먹었고, 이제 다음 목적지인 부항댐으로 향하기로 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