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이 본의 아니게 이직을 하게 되고, 저도 본격적으로 사무실을 자주 나가게 됐습니다. 민군은 매일같이 11시가 지나서야 마치기 때문에 매일의 택시비도 무시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직방' 허위매물에 속아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미리 내놓았다가 집을 못구해서 길거리에 나앉을뻔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미리 집을 구했습니다.
수영 팔도시장 인근, 주민센터와 은행, 치안센터가 근처에 있고 사적공원도 근처에 있습니다. 당연히 지하철역도 가까우므로 역세권이구요. 모텔을 리모델링한 그런 집이 아니라 처음부터 오피스텔 용도로 지어진 깔끔한 집을 구했습니다.
집을 구하러 다니는동안 정말 별별 집을 다 봤습니다. 센텀시티에서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는 거리가 최우선이었기에 수영,재송, 민락, 광안 등을 염두에 두었는데... 재송동 산꼭대기에 있는 집도 봤는데 차가 올라가는게 힘겨울 정도로 경사가 가파르더라고요. 평지고 큰 길가 인근인 집은 모텔을 개조해서 냄새도 나고 어둡고 싱크대를 넣다보니 침대넣을 공간도 안나오더라고요. 너무 작았어요.
수영 집들은 보지도 못했는데 계약완료 됐다는 집이 너무나도 많았고.... 주택도 보았는데 다 쓰러져가는 슬레이트지붕 집에 외부 화장실이 있는 집... 외부 화장실이지만 판넬로 만든 가짜 대문을 달고 있는 보안이 걱정스러운 집... 심지어는 부뚜막이 있는 집도 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다행히 계약한 집은 전 세입자가 계약만료 전에 나가는 거라서 계약승계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집도 이전 세입자가 워낙 싸게 들어간 덕분에 그싼 값으로 그대로 승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 그래서 2년 계약했어요. ㅋㅋㅋㅋㅋ
방 작다고해서 작겠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라기도 했구요. 부동산이랑 이야기해서 팬후드도 새거로 바꿔서 더 기분 좋네요!!! 수영에서 월세 28만원짜리 오피스텔을 구하다니. 아, 건물 이름은 빌라입니다.
계약일은 15일이고, 입주일은 20일. 그런데 나간다고 말하고 3개월까지는 월세를 낼 의무가 있으므로 반송집도 아직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를 구하고 빨리 들어와주면 월세가 좀 굳겠지만요... 일단 1월 15일전까지는 이사를 완료하려고 했는데, 반송집주인이 26일에 집을 보러 오신다길래 그전에 서둘러 옮겨야할 것 같기는 합니다!
아무튼 이제 수영구 주민이 되었습니다!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니!!!
수영 팔도시장 인근, 주민센터와 은행, 치안센터가 근처에 있고 사적공원도 근처에 있습니다. 당연히 지하철역도 가까우므로 역세권이구요. 모텔을 리모델링한 그런 집이 아니라 처음부터 오피스텔 용도로 지어진 깔끔한 집을 구했습니다.
집을 구하러 다니는동안 정말 별별 집을 다 봤습니다. 센텀시티에서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는 거리가 최우선이었기에 수영,재송, 민락, 광안 등을 염두에 두었는데... 재송동 산꼭대기에 있는 집도 봤는데 차가 올라가는게 힘겨울 정도로 경사가 가파르더라고요. 평지고 큰 길가 인근인 집은 모텔을 개조해서 냄새도 나고 어둡고 싱크대를 넣다보니 침대넣을 공간도 안나오더라고요. 너무 작았어요.
수영 집들은 보지도 못했는데 계약완료 됐다는 집이 너무나도 많았고.... 주택도 보았는데 다 쓰러져가는 슬레이트지붕 집에 외부 화장실이 있는 집... 외부 화장실이지만 판넬로 만든 가짜 대문을 달고 있는 보안이 걱정스러운 집... 심지어는 부뚜막이 있는 집도 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다행히 계약한 집은 전 세입자가 계약만료 전에 나가는 거라서 계약승계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집도 이전 세입자가 워낙 싸게 들어간 덕분에 그싼 값으로 그대로 승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 그래서 2년 계약했어요. ㅋㅋㅋㅋㅋ
방 작다고해서 작겠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라기도 했구요. 부동산이랑 이야기해서 팬후드도 새거로 바꿔서 더 기분 좋네요!!! 수영에서 월세 28만원짜리 오피스텔을 구하다니. 아, 건물 이름은 빌라입니다.
계약일은 15일이고, 입주일은 20일. 그런데 나간다고 말하고 3개월까지는 월세를 낼 의무가 있으므로 반송집도 아직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를 구하고 빨리 들어와주면 월세가 좀 굳겠지만요... 일단 1월 15일전까지는 이사를 완료하려고 했는데, 반송집주인이 26일에 집을 보러 오신다길래 그전에 서둘러 옮겨야할 것 같기는 합니다!
아무튼 이제 수영구 주민이 되었습니다!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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