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당... 금요일 저녁, 모임을 위해 붕붕이를 타고 나가던 중 수영강변대로 요금소 근처에서 또 벨트가 끊어졌다. 옳지않은 낌새를 눈치채고 갓길로 빠졌기 망정이지, 막 달리고 있었으면 뒤지기 딱 좋은 타이밍이다. 정말....
타이어벨트 끊어져서 반여동까지 질질 끌고가서 수리한지 얼마 안된 것 같고, 얼마전에 정관에서 수리도 받고 나왔는데 고작 일주일도 안되어서 또 이런 일이 벌어지니까 도대체 왜 이러나 싶기도 하다.... 진짜 왜이러냐..... 일단은 그 밤에 약속도 있었고, 붕붕이를 끌고 갈 센터도 근처에 없거니와, 상담을 할 친구도 사고가 나서, 급할것도 없기에 그 근처에 세워두고 왔다. 월요일이 되어서 근처에 쌩쌩바이크라는데가 있길래 끌고가면 네이버 지도로 한시간 각이라, 전화를 해봤다. 픽업 견적 좀 받을려고. 수영강변대로면 기본거리고, 기본 픽업비용이 4만원이라고 4만원 나온다고 하더라.
4만원이라니, 졸라 비싸 ;ㅅ; 흑흑.... 일단 친구랑 전화해서 하루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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