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클릭 금지는 무슨.
영화에선 지가 알아서 클릭되고 지가 일아서 복사되고
지가 알아서 재생까지 되더만.
점점 자극적인걸 원하는 게 요즘 세태이기는 한데
그래도 이런 식의 귀신이야기는 너무 일본풍이다.
시기 적절하게 사다코도 다시 나타났고 말이지.
처음엔 뭐지 왜 무차별로 죽이고 난리여 하다가
또 악플러 처단하는 영화인가? 하다가
끝까지 보니 뭘 말하려는지 알겠다.
휴대폰의 보급.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누구나 찍을 수 있고 공개된 곳에 누구든 동영상과 사진을 게시할 수 있게 된 요즘.
무분별한 게시로 인한 사생활침해와 그에 이어지는 제3자들의 도마질.
간단히 말하면 놀림거리용으로 남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심보라거나
상황을 깊게 알지도 못하면서 도마질을 해대는 사람들이나
키보드워리어를 겨냥한 영화인듯 하다.
중요한건 뭐냐면 사람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똑같아야한다는 거지.
그래서 전 그냥 똑같이 삽니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남의 일에 참견 잘 안하구요.
의미없는 키워질 하지 말고 스스로나 닦읍시당.
근데 처음에 말하던거 계속해서
원한은 알겠는데 이따구로 계속 싸잡아 죽이는 건 귀신 너무함.
뭐 생각해보니 인터넷의 모든 유저가 자기 가족의 적이었다고 생각해서
모든 인터넷 유저를 죽일려고 생각할 수도 있긴 있겠네...
+ 주원..너무 허무하게 죽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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