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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부의 왕


뭐.. 사람이 자존심이 밥 먹여주지는 않고
자존심 말고도 절대 버릴 수 없는 게 한가지씩은 있는거니까.

어떻게 하면 잘 비비고 잘 끼워맞추는지의
이 씁쓸한 세상 상대적 '을'. 약자가 살아남는 방법 개론같지만
거지같이 다 내다버려도 버리면 안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주는 영화.

재미있었고 즐겁게 봤고
현실은 그렇지 않겠지만 일단은 정의가 승리(?)하고 막을 내려서 기분이 씁쓸하지 않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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