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윤제문씨의 주연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아니 어쩜 이렇게 배역하고 딱 어울리는지. 미치겠다.
이건 그냥 윤제문씨를 주인공으로 두고 만든 영화가 아닌가!!
공무원의 최대무기는 파워포인트!! 구나 'ㅅ'b 굳잡.
사람들과 엮이고 싶지 않고 귀찮은 일도 만들고 싶지 않고
TV 프로그램의 연예인을 친구삼아 10년여를 살아 오고
사고없이 6급 승진을 하는게 꿈인 그가,
아주 우연히 '음악'하는 친구들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변화되는 심경.
사람이 무엇이든 하나는 '사는 것'과 별개로 가지고 있어야하는 가보다.
심심한 인생이 즐거운 인생이 되는 것은 아주 사소한 그 하나로 바뀐다.
옆집 아저씨같이 친근한 그런 영화였다.
우정출연 박해일씨도 반가웠고.
아 근데 아무리 박해일이라도 그런 헤어스타일로 만들어두면 촌스럽긴 매한가지인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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