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인 세일 소리를 듣고 가보았습니다. 친절한 직원님이 문자로 20% 세일한다고 쏴주셔서요. 사상 이마트 직원이 쏴주셨지만, 문현 이마트로 갔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사상 이마트도 들러봐야 겠어요. 연말까지 한다고 그랬고, 매장마다 규모가 조금씩 다르니까 요. 물론 행사 상품은 어딜가나 다 똑같겠지만, 그래도 종류가 많은만큼 사상 이마트에서 대박을 건질지도 모르잖아요. 샹볼뮈지니나 샤또 딸보가 참 탐스런 가격대로 나와있었지만, 집에 와인이 많기도 하고, 왠지 저런 와인은 최고의 빈티지로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그렇게해서 모셔 온 네 병의 와인들. 한 병은 보르도 스타일, 세 병은 부르고뉴 스타일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두 병은 높은 등급, 두 병은 보통 등급입니다. 자주 마시는 두에그라디가 보이지요?
모스카토 다시티라는게 사실 거기서 거기인 맛이고, 대체적으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맛이기는 한데 너무 달고 스파클링한 와인은 비싼 돈 주고 주스 마시는 기분이라 꺼리는 사람도 있어요. 오늘 마트의 어느 부부도 시음 후에 그런 말을 하면서 안 사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콰트로와 두에그라디는 스파클링의 차이만 제외하면 거의 비슷했습니다. 콰트로 아직 오픈 안했지만, 시음해봤거든요.
독특하게 보르도 스타일의 병 모양을 차용한 - 두게쎄리아 모스카토 다스티. 가격은 할인 받아서 15,000원. 독특한 게 일반적으로 빈티지가 없는 스파클링 와인들과 달리 빈티지를 가지고 있다.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이마트 입점한 것도 최근이라고 한다. 수입업자도 [(주) 길진 인터네셔널]이다. 이마트 직원도 아직 못마셔봤다고 한다.
발레벨보 모스카토 다스티. 반가운 레뱅드매일의 알아주는 발레벨보 DOCG등급 모스카토 다스티. 위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와인이다. 알콜은 5.5도.
발비와 묘하게 헷갈리는 이름이다. 가격은 할인받아 15,000원.
콰트로 모스카토 다스티. 당도로 치면 두에그라디보다는 덜 달고, 스파클링도 약한 편이다.
도수도 4도.
콰트로는 이태리어로 숫자 4라고 한다. 그래서 4도인걸까...
9,900원에 겟함.
즐겨 마시는 두에그라디 모스카토 다스티.
테이블 등급임에도 가격대비 훌륭한 맛을 낸다.
진짜 말그대로 맛있어서 금새 다 마셔버리는 것이 단점.
와인이라기 보단 쥬스처럼 마셔진다. 알콜 도수도 2도로 낮은편이다.
적당히 마시고 나면 기분 좋아지지만, 술에 약하면 작업주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약 7천원대로 구매.
언젠가 찬찬히 마셔봐야지.
그런데 개인적으로 스파클링 와인은 가로로 눕힌채로 오래 보관이 안되어서...
후딱 후딱 먹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게해서 모셔 온 네 병의 와인들. 한 병은 보르도 스타일, 세 병은 부르고뉴 스타일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두 병은 높은 등급, 두 병은 보통 등급입니다. 자주 마시는 두에그라디가 보이지요?
모스카토 다시티라는게 사실 거기서 거기인 맛이고, 대체적으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맛이기는 한데 너무 달고 스파클링한 와인은 비싼 돈 주고 주스 마시는 기분이라 꺼리는 사람도 있어요. 오늘 마트의 어느 부부도 시음 후에 그런 말을 하면서 안 사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콰트로와 두에그라디는 스파클링의 차이만 제외하면 거의 비슷했습니다. 콰트로 아직 오픈 안했지만, 시음해봤거든요.
독특하게 보르도 스타일의 병 모양을 차용한 - 두게쎄리아 모스카토 다스티. 가격은 할인 받아서 15,000원. 독특한 게 일반적으로 빈티지가 없는 스파클링 와인들과 달리 빈티지를 가지고 있다.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이마트 입점한 것도 최근이라고 한다. 수입업자도 [(주) 길진 인터네셔널]이다. 이마트 직원도 아직 못마셔봤다고 한다.
발레벨보 모스카토 다스티. 반가운 레뱅드매일의 알아주는 발레벨보 DOCG등급 모스카토 다스티. 위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와인이다. 알콜은 5.5도.
발비와 묘하게 헷갈리는 이름이다. 가격은 할인받아 15,000원.
콰트로 모스카토 다스티. 당도로 치면 두에그라디보다는 덜 달고, 스파클링도 약한 편이다.
도수도 4도.
콰트로는 이태리어로 숫자 4라고 한다. 그래서 4도인걸까...
9,900원에 겟함.
즐겨 마시는 두에그라디 모스카토 다스티.
테이블 등급임에도 가격대비 훌륭한 맛을 낸다.
진짜 말그대로 맛있어서 금새 다 마셔버리는 것이 단점.
와인이라기 보단 쥬스처럼 마셔진다. 알콜 도수도 2도로 낮은편이다.
적당히 마시고 나면 기분 좋아지지만, 술에 약하면 작업주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약 7천원대로 구매.
언젠가 찬찬히 마셔봐야지.
그런데 개인적으로 스파클링 와인은 가로로 눕힌채로 오래 보관이 안되어서...
후딱 후딱 먹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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