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많지 않은 수업시수가 끝났다. 수업시간에 말한 내용을 토대로 기말고사 문제를 냈는데, 난이도가 좀 높았던 모양이다. 혹시나 있을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휴대폰을 모두 걷고 수험실의 컴퓨터도 모두 끄게 했다. 사회는 불공평한 곳이지만, 적어도 학교 안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간에, 주관식 서술형 20문제로 시험지 두 장을 양면으로 빵빵하게 채운 탓에, 시간 안에 답을 채워넣으려면 옆 사람 볼 정신은 없었을 것 같긴 하다.
시험이 끝나고 그동안 고생하신 조교쌤에게 인사를 드리고(조교쌤의 고생은 이제 시작!) 사무실로 이동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책상 앞에 앉아서 밀린 평가를 시작했다. 그래도 중간고사랑 과제는 전부 평가를 끝내놔서 마음이 매우 편안했는데... 1학기 성적을 입력하려니 그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기말고사 시험지를 채점을 하면서 느낀 건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다. 서술형으로 구조도를 그리라고 해도 창의적인 답안을 채점하는 것이 힘들고, 주관식으로 만들어도 마찬가지. 객관식으로 하기에는 개개인의 역량차이를 보기 어렵다. 진짜 조별과제나 레포트라도 쓰게 해야하는 걸까, 채점하면서 진지하게 고민했다.
증빙서류들 확인해서 출석 체크하고, 출석부 깔끔하게 새로 작성 하고, 출석점수, 과제 점수, 중간 점수, 기말 점수를 입력해서 총점을 낸다. 매주 하루, 월요일만 시간을 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잡아 먹는다. 그래도 재밌긴 했으니까..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인 오늘까지 본래 업무랑 곁다리랑 다른 일들 하는 틈틈에 채점과 점수 입력을 하다보니 3일이나 걸렸다. 월요일까지 출석인정 서류 추가로 들어오는 것만 추리고 넘기면 끝날 것 같다. 그리고 출석부 조교쌤 드리러 다시 학교 가야함. 화요일에 학교 가면 카페드림 커피나 마시고 와야징.
시험이 끝나고 그동안 고생하신 조교쌤에게 인사를 드리고(조교쌤의 고생은 이제 시작!) 사무실로 이동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책상 앞에 앉아서 밀린 평가를 시작했다. 그래도 중간고사랑 과제는 전부 평가를 끝내놔서 마음이 매우 편안했는데... 1학기 성적을 입력하려니 그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기말고사 시험지를 채점을 하면서 느낀 건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다. 서술형으로 구조도를 그리라고 해도 창의적인 답안을 채점하는 것이 힘들고, 주관식으로 만들어도 마찬가지. 객관식으로 하기에는 개개인의 역량차이를 보기 어렵다. 진짜 조별과제나 레포트라도 쓰게 해야하는 걸까, 채점하면서 진지하게 고민했다.
증빙서류들 확인해서 출석 체크하고, 출석부 깔끔하게 새로 작성 하고, 출석점수, 과제 점수, 중간 점수, 기말 점수를 입력해서 총점을 낸다. 매주 하루, 월요일만 시간을 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잡아 먹는다. 그래도 재밌긴 했으니까..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인 오늘까지 본래 업무랑 곁다리랑 다른 일들 하는 틈틈에 채점과 점수 입력을 하다보니 3일이나 걸렸다. 월요일까지 출석인정 서류 추가로 들어오는 것만 추리고 넘기면 끝날 것 같다. 그리고 출석부 조교쌤 드리러 다시 학교 가야함. 화요일에 학교 가면 카페드림 커피나 마시고 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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