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틀 전밖에 안 됐구나. 중간고사 문제가 <카카오톡 구조도 그리기> 였는데.. 그 다음 시간에 피드백을 해주고 나서 개인 피드백이 필요한 사람은 이메일을 적으라고 했더니 얼마의 학생들이 이메일을 적었다. 그래서 피드백을 해주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많기도 하고 바빠서 미뤄져 버렸다. 결국 기말고사도 끝나고 방학을 하고 나서야 피드백을 해 주게 됐다.
중간고사 답안지를 앞에 두고 학생들 각각의 '창의적인' 답안지에 대한 피드백을 작성했다. 어쩐지 수업시간보다 시험시간에 더 창의적이 되는 것 같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기도 했고, 사실 기획을 지망하는게 아니라면 구조도 그리기의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지도 않다. 일단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자기들이 신청한 사실조차도 잊어버렸을 것 같지만.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까 신청한 사람은 다 보냈다. 마지막 메일까지 발송하고 나니 날짜가 바뀌어서 22일이 됐다.
그래도 전체가 신청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야라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 피드백 메일까지 보냈다. 읽든 읽지 않든 열심히 써 줬으니, 필요한 아이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진심으로 앞으로는 이런 일 벌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역시 조별과제가 짱이라니까. 수업 나가는 거 재밌었지만, 솔직히 개발에 쓸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 먹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이왕이면 '기획'에 뜻을 둔 학생을 가르치는데 시간을 더 쓰고 싶다.
중간고사 답안지를 앞에 두고 학생들 각각의 '창의적인' 답안지에 대한 피드백을 작성했다. 어쩐지 수업시간보다 시험시간에 더 창의적이 되는 것 같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기도 했고, 사실 기획을 지망하는게 아니라면 구조도 그리기의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지도 않다. 일단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자기들이 신청한 사실조차도 잊어버렸을 것 같지만.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까 신청한 사람은 다 보냈다. 마지막 메일까지 발송하고 나니 날짜가 바뀌어서 22일이 됐다.
그래도 전체가 신청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야라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 피드백 메일까지 보냈다. 읽든 읽지 않든 열심히 써 줬으니, 필요한 아이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진심으로 앞으로는 이런 일 벌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역시 조별과제가 짱이라니까. 수업 나가는 거 재밌었지만, 솔직히 개발에 쓸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 먹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이왕이면 '기획'에 뜻을 둔 학생을 가르치는데 시간을 더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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