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의 타로카드를 구매했다. 내가 기대했던 것은 북셋 같은 느낌이었는데 조그만 하드 박스 케이스에 들어 있었다. 음?
쿠팡 직구 택배를 깠다가 예상하지 못한 사이즈에 잠시 당황을 했었다. 어쩐지 싸다했어.
설명서 책자 하나와 카드가 들어 있는데, 카드에는 숫자도 이름도 없다. 그냥 그림을 보고 이 카드는 이 것이란다 라고 알아봐야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흰옷입은 사람들. 나중에 설명서를 봐야겠지만, 등장인물들이 전부 흰색 옷을 입고 있는 거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정신과 의사라서 정신과 환자라는 느낌으로 흰색 환자복을 입혀놓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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