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이 생긴 김에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넘치는 브라우니 믹스로 초코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한다. 브라우니 믹스에 머핀과 같은 레시피를 사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머핀도 퐁신퐁신하게 만들어지는데?!
재료를 준비한다. 계란 1개. 노브랜드 브라우니믹스 180g. 버터45g. 우유 100ml.
1.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흰자부터 머랭을 거품을 쳐주고 노른자를 넣어 섞어준다.
2. 우유와 버터를 넣어준다. 버터는 전자렌지에 넣어 녹여서 넣었다. 2만원대로 산 전동 거품기 정말 잘 쓰고 있다.
3. 브라우니 믹스 180g을 넣고 반죽기로 잘 섞어준다. 반죽기 없으면 주걱으로 잘 섞어주면 된다.
4. 적당히 잘 섞였으면 바닥에 치대서 공기를 좀 빼주고, 미니 원형팬 두개에 버터칠 혹은 식용유칠을 해준다. 나중에 빵 잘 떨어지라고...
5. 반죽을 넣고 다시 팬을 잘 치대서 공기를 뺀 후, 21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90도로 20분을 구웠다.
잘 익고 있다. 띵- 소리가 나면 젓가락을 쑤셔서 반죽이 묻어나오는지 확인해보는데 다행이 잘 익었다.
식힘망에 뒤집어서 꺼냈더니 식힘망 모양으로 줄이 생겼다.
동일한 팬에 넣고 했는데 왜 모양이 지들 멋대로인지는 잘 모르겠다. 조금 퐁신하긴하지만 꾸덕꾸덕한 초코케이크가 되었다.
케이크 시트(?)를 식히고 생크림을 만들었다. 생크림에 설탕을 넣고 전동거품기 4단계-5단계로 휘저어봤는데 확실히 빵빵하게 잘 부푼다. 어제의 생크림은 역시 망한 거였나... 잘 부풀어서 공기 층이 생긴 생크림은 가볍고 부드럽다.
초코브라우니 시트에 생크림을 올린다. 듬뿍 듬뿍 올렸는데 아직 시트가 다 식지를 않아서 그 따뜻함에 생크림이 녹아 흐른다. 그 와중에 이쁘게 바르는 것도 쉽지가 않다. 괜한 스패츌러 탓을 하지만, 사실 스패츌러가 있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다 만들어진 케이크 위에 좋아하는 제철 과일 딸기를 듬뿍 얹었다. 케이크가 작으니까 많이 올라가지도 않는다.
모양이 좀 별로지만 그래도 나름 이쁘다.
포크로 쪼개보니 안쪽의 까만 초코케이크가 보인다. 브라우니 믹스가 기반이라서 꾸덕꾸덕하고 쫀쫀하다.
살짝 씁쓸하면서 달달한 브라우니믹스는 분량의 우유를 넣었을 때보다 설탕이 골고루 잘 섞여서인지 많이 달지 않았다. 생크림하고 딸기와 같이 먹으니 너무 잘 어울렸다. 이렇게 맛있을수가!!!
하지만 폭신폭신한 초코스펀지 케이크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는 하다.
재료를 준비한다. 계란 1개. 노브랜드 브라우니믹스 180g. 버터45g. 우유 100ml.
1.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흰자부터 머랭을 거품을 쳐주고 노른자를 넣어 섞어준다.
2. 우유와 버터를 넣어준다. 버터는 전자렌지에 넣어 녹여서 넣었다. 2만원대로 산 전동 거품기 정말 잘 쓰고 있다.
3. 브라우니 믹스 180g을 넣고 반죽기로 잘 섞어준다. 반죽기 없으면 주걱으로 잘 섞어주면 된다.
4. 적당히 잘 섞였으면 바닥에 치대서 공기를 좀 빼주고, 미니 원형팬 두개에 버터칠 혹은 식용유칠을 해준다. 나중에 빵 잘 떨어지라고...
5. 반죽을 넣고 다시 팬을 잘 치대서 공기를 뺀 후, 21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90도로 20분을 구웠다.
잘 익고 있다. 띵- 소리가 나면 젓가락을 쑤셔서 반죽이 묻어나오는지 확인해보는데 다행이 잘 익었다.
식힘망에 뒤집어서 꺼냈더니 식힘망 모양으로 줄이 생겼다.
동일한 팬에 넣고 했는데 왜 모양이 지들 멋대로인지는 잘 모르겠다. 조금 퐁신하긴하지만 꾸덕꾸덕한 초코케이크가 되었다.
케이크 시트(?)를 식히고 생크림을 만들었다. 생크림에 설탕을 넣고 전동거품기 4단계-5단계로 휘저어봤는데 확실히 빵빵하게 잘 부푼다. 어제의 생크림은 역시 망한 거였나... 잘 부풀어서 공기 층이 생긴 생크림은 가볍고 부드럽다.
초코브라우니 시트에 생크림을 올린다. 듬뿍 듬뿍 올렸는데 아직 시트가 다 식지를 않아서 그 따뜻함에 생크림이 녹아 흐른다. 그 와중에 이쁘게 바르는 것도 쉽지가 않다. 괜한 스패츌러 탓을 하지만, 사실 스패츌러가 있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다 만들어진 케이크 위에 좋아하는 제철 과일 딸기를 듬뿍 얹었다. 케이크가 작으니까 많이 올라가지도 않는다.
모양이 좀 별로지만 그래도 나름 이쁘다.
포크로 쪼개보니 안쪽의 까만 초코케이크가 보인다. 브라우니 믹스가 기반이라서 꾸덕꾸덕하고 쫀쫀하다.
살짝 씁쓸하면서 달달한 브라우니믹스는 분량의 우유를 넣었을 때보다 설탕이 골고루 잘 섞여서인지 많이 달지 않았다. 생크림하고 딸기와 같이 먹으니 너무 잘 어울렸다. 이렇게 맛있을수가!!!
하지만 폭신폭신한 초코스펀지 케이크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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