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현관문을 열어보니 택배가 잔뜩 와 있었는데 그 중 좀 난감한 택배도 와 있었다. 바로 노브랜드 브라우니 믹스.
이번에도 두 박스가 와서 총 8개가 왔다. 잠깐 이건 좀 이상한데. 어제만해도 음, 판매자가 연락하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8개가 또 오니까 이건 가만히 있을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배송 업체의 송장 오류로 중복 배송이 되었고 그렇게 중복 배송이 된 고객이 많다고 했다. 이렇게 먼저 연락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말없이 입쓱싹이라고...
배송업체에게 회수 요청을 넣어놓았기 때문에 연락이 오면 받아달라고 했지만 나는 집에 잘 없는 사람이라서 뭔가 애매했다. 그리고 어차피 산 것이고 나중에 언젠가 만들어 먹을 거기 때문에 그냥 대금을 판매자에게 입금해 주기로 했다. 브라우니를 4개를 구입했는데 12개가 더 왔으니까 판매 대금으로 15,980원을 대표자 통장으로 입금해 주었다. 이로써 브라우니 폭탄 배송 사건은 종결되었지만, 베란다 베이킹 선반에는 브라우니 믹스가 넘쳐나게 됐다....
이번에도 두 박스가 와서 총 8개가 왔다. 잠깐 이건 좀 이상한데. 어제만해도 음, 판매자가 연락하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8개가 또 오니까 이건 가만히 있을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배송 업체의 송장 오류로 중복 배송이 되었고 그렇게 중복 배송이 된 고객이 많다고 했다. 이렇게 먼저 연락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말없이 입쓱싹이라고...
배송업체에게 회수 요청을 넣어놓았기 때문에 연락이 오면 받아달라고 했지만 나는 집에 잘 없는 사람이라서 뭔가 애매했다. 그리고 어차피 산 것이고 나중에 언젠가 만들어 먹을 거기 때문에 그냥 대금을 판매자에게 입금해 주기로 했다. 브라우니를 4개를 구입했는데 12개가 더 왔으니까 판매 대금으로 15,980원을 대표자 통장으로 입금해 주었다. 이로써 브라우니 폭탄 배송 사건은 종결되었지만, 베란다 베이킹 선반에는 브라우니 믹스가 넘쳐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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