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믹스가 왔다. 이 것 말고도 다른 재료들이 많이 왔는데, 전날 도착한 생크림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슈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주)선인의 SIB슈믹스. 원래 믹스류는 '쿡앤베이크'에서만 샀는데 슈 믹스의 가격이 다른 판매자의 두배인 것을 보고 이번에는 판매자를 바꿔서 쿠키베베에서 구입했다. 쿠팡 말고 네이버에서 구매했다. 500g에 5,900원. 배송비 2,500원 별도.
슈믹스 500g으로 200개 정도가 나온다길래 100g씩 5등분했다. 200개나 되는 슈를 먹을 사람이 없다.
지퍼백에 각각 100g씩 나눠담은 슈믹스 가루를 정리해서 베란다의 베이킹 선반에 가져다 두고, 남은 100그람의 슈믹스로 작업을 시작한다.
100g 아주 쪼오금 넘는다.
슈믹스는 물만 넣고 반죽이 가능하다. 슈믹스 100g에 물 150ml를 넣고 휘핑기 반죽기로 고속 휘핑해줬다.
반죽이 쫀득쫀득해질 때 까지.
테프론 시트를 깐 팬을 준비하고,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아 준비한다.
100g인데도 너무 많아서 미니오븐 팬에 다 짜서 담고도 반죽이 남아서 두 번 구웠다.
돌돌 말아서 짜줬더니 뿔이 올라온다.
레시피대로 물뿌리개로 반죽에 물을 뿌려주고, 손가락으로 위의 뿔을 뭉개줬다. 뿔이 나와있으면 거기만 탄다고 해서...
매끈하게 준비 완료!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20~25분 구우라고 되어 있었다. 나는 23분 정도 구운 것 같다. 중간에 오븐 문을 열면 부풀던 슈가 찌그러질 수 있으므로 처음 15분간은 오븐 문을 절대 열지 말라고 되어 있었다.
부풀고 있는 슈들.
생각보다 모양은 엉망이지만 잘 부풀었다. 가볍고 바삭하고 딱 제과점에서 맛본 생크림슈의 냄새가 난다. 자, 이제 생크림을 만들 차례!
아무리 부풀어도 슈가 100g이니까 생크림은 두배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생크림은 200ml. 설탕은 생크림 양의 약 8% 정도를 넣으라고 했다. 생크림이 200ml니까 설탕은 16g을 넣었다.
그리고 휘핑기로 휘핑 시작!
나름 꾸덕하게 잘 만들어졌는데 생크림 200ml라기엔 크림양이 적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때 겁먹어서 3단계로 휘핑했는데, 생크림은 4-5단계로 휘핑해야한다고 한다. 다음날은 100ml로 휘핑했는데 넘쳐날만큼 크림이 많았다.
슈 아래쪽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고, 슈크림 깍지를 짤주머니에 끼워 슈에 생크림을 채워넣었다.
과정에 실수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맛있게 잘 먹었다. 하지만 35개 정도의 슈가 생기는 바람에 배터지게 슈만 먹어야했다...
(주)선인의 SIB슈믹스. 원래 믹스류는 '쿡앤베이크'에서만 샀는데 슈 믹스의 가격이 다른 판매자의 두배인 것을 보고 이번에는 판매자를 바꿔서 쿠키베베에서 구입했다. 쿠팡 말고 네이버에서 구매했다. 500g에 5,900원. 배송비 2,500원 별도.
슈믹스 500g으로 200개 정도가 나온다길래 100g씩 5등분했다. 200개나 되는 슈를 먹을 사람이 없다.
지퍼백에 각각 100g씩 나눠담은 슈믹스 가루를 정리해서 베란다의 베이킹 선반에 가져다 두고, 남은 100그람의 슈믹스로 작업을 시작한다.
100g 아주 쪼오금 넘는다.
슈믹스는 물만 넣고 반죽이 가능하다. 슈믹스 100g에 물 150ml를 넣고 휘핑기 반죽기로 고속 휘핑해줬다.
반죽이 쫀득쫀득해질 때 까지.
테프론 시트를 깐 팬을 준비하고,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아 준비한다.
100g인데도 너무 많아서 미니오븐 팬에 다 짜서 담고도 반죽이 남아서 두 번 구웠다.
돌돌 말아서 짜줬더니 뿔이 올라온다.
레시피대로 물뿌리개로 반죽에 물을 뿌려주고, 손가락으로 위의 뿔을 뭉개줬다. 뿔이 나와있으면 거기만 탄다고 해서...
매끈하게 준비 완료!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20~25분 구우라고 되어 있었다. 나는 23분 정도 구운 것 같다. 중간에 오븐 문을 열면 부풀던 슈가 찌그러질 수 있으므로 처음 15분간은 오븐 문을 절대 열지 말라고 되어 있었다.
부풀고 있는 슈들.
생각보다 모양은 엉망이지만 잘 부풀었다. 가볍고 바삭하고 딱 제과점에서 맛본 생크림슈의 냄새가 난다. 자, 이제 생크림을 만들 차례!
아무리 부풀어도 슈가 100g이니까 생크림은 두배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생크림은 200ml. 설탕은 생크림 양의 약 8% 정도를 넣으라고 했다. 생크림이 200ml니까 설탕은 16g을 넣었다.
그리고 휘핑기로 휘핑 시작!
나름 꾸덕하게 잘 만들어졌는데 생크림 200ml라기엔 크림양이 적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때 겁먹어서 3단계로 휘핑했는데, 생크림은 4-5단계로 휘핑해야한다고 한다. 다음날은 100ml로 휘핑했는데 넘쳐날만큼 크림이 많았다.
슈 아래쪽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고, 슈크림 깍지를 짤주머니에 끼워 슈에 생크림을 채워넣었다.
과정에 실수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맛있게 잘 먹었다. 하지만 35개 정도의 슈가 생기는 바람에 배터지게 슈만 먹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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