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프리미어 없으면 어떻게 문화생활하나 싶을정도로 문화생활 할 여력이 없다.
그래도 만원이면 최신 영화들부터 명작들까지 골라 볼 수 있어서 끊지않고 시청하고 있다.
좋아해줘도 덕분에 본 영화.
사실 예고편만 보고도 유아인 참 좋아해서 보고 싶었는데 일이 바빠서 타이밍 놓치는 바람에 못보고 결국 프리미어로. 싫어요가 없으니까 좋아요라도 한다고. 내가 여기서 너를 지켜보고 있다고 티를 낸다고.. 모든 것을 버릴 수도 있는데 그걸 감당하고 책임지려고 하는 유아인 캐릭터도 멋졌고! 스튜어디스 커플도 현실적이고 장애를 극복하는 커플의 이야기가 유난히 현실적이라 재밌었다.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거나, 조금은 흔들리는 연애를 하고 있다면 함께 시청하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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