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혼술집 드롭바! 웹툰작가분이 운영해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아늑한 분위기의 아담한 가게에 훈남 사장님과 삼촌들이 지키고 있다. 기존 포스팅에 새로운 안주를 먹을 때마다 추가하려고 했는데, 계속 수정하는 것도 좀 별로인 것 같아서 최근에 먹은 것들은 따로 포스팅을 해 본다.
지난번에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받아서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새우튀김을 먹으러 가 보기로 했다. 결전의 날은 7월 1일. 새 달의 첫날로 정했다. 사실은 금요일 밤에 일 마치고 술 마시러 간거지만 사진 찍은 시간은 자정이 넘어서 토요일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지난 번에 맛만 보고 갔던 새우튀김을 주문했다. 그리고 민민이 새우류를 안 먹는 이유로 스팸튀김도 주문해 보았다.
상 스팸튀김, 하 새우튀김. 새우튀김이야 맛있다. 새우는 원래 맛있다. 원래 맛있는 것을 튀겼으니 더더욱 맛있는 것이다. 그리고 스팸튀김. 어떻게 스팸을 튀길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존맛탱이다. 새우튀김은 1만원. 스팸튀김은 6천원이다. 짭쪼롬한 스팸 한통을 고이 튀겨낸 것으로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훌륭한 식재료, 스팸!! 짭쪼름한 맛에 튀겨지기까지 하면서 안주로써는 이만한 것이 없어졌다. 진짜 끝내준다.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새우튀김. 새우가 아주 푸짐하다. 먹어도 먹어도 지치지 않을 것 같은 푸짐함이다. 어쩐지 문 열고 나서 꽤나 자주 가고 있어서 단골이다보니 더 튀겨주셨다고 했다. 샐러드 드레싱이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올리브가 정말 좋다. 짭쪼름한 게 내 취향이다. 새우튀김과 같이 나오는 와사비 맛이 나는 오묘한 소스도 맛있다. 중독성 있는 새우튀김!
그리고 말이 필요가 없는 스팸튀김인 것이다. 오오 스팸튀김이여!! 진짜 스팸을 튀길 생각을 하다니 너무 천재적이다. 감히 단언하건데 이 것보다 끝내주는 맥주 안주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진짜 끝내준다. 짭쪼롬하니까 조금씩 먹게 되어서 배부르지도 않다. 배는 불러서 안주빨 세우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맛있는 안주를 같이 먹고 싶을 때 아주 굳굳이다. 이 안주 하나면 맥주를 둘이서 여섯잔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스팸튀김에 홀릭한 우리는 다음날 또 갔다. 내 기억에 아마도 삼겹살을 먹고 싶었는데 삼겹살집이 마감을 했거나 고기가 다 떨어졌거나 그래서 으아아아!!!! 하고 갔던 것 같은데 어쨌든 기승전 드롭바는 맛있었다.
다음날에는 스팸튀김을 주문했다. 그러나 안주빨을 세우는 우리는 어쩐지 불안함을 느껴 안주를 하나 더 주문했다. 6천원의 스팸튀김과 4천원의 쥐포구이를 주문하면 도합 만원으로 어쩐지 완벽하고 안정적인 금액이 된다. 그렇다. 우리는 쥐포구이를 주문했다.
지난번에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받아서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새우튀김을 먹으러 가 보기로 했다. 결전의 날은 7월 1일. 새 달의 첫날로 정했다. 사실은 금요일 밤에 일 마치고 술 마시러 간거지만 사진 찍은 시간은 자정이 넘어서 토요일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지난 번에 맛만 보고 갔던 새우튀김을 주문했다. 그리고 민민이 새우류를 안 먹는 이유로 스팸튀김도 주문해 보았다.
상 스팸튀김, 하 새우튀김. 새우튀김이야 맛있다. 새우는 원래 맛있다. 원래 맛있는 것을 튀겼으니 더더욱 맛있는 것이다. 그리고 스팸튀김. 어떻게 스팸을 튀길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존맛탱이다. 새우튀김은 1만원. 스팸튀김은 6천원이다. 짭쪼롬한 스팸 한통을 고이 튀겨낸 것으로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훌륭한 식재료, 스팸!! 짭쪼름한 맛에 튀겨지기까지 하면서 안주로써는 이만한 것이 없어졌다. 진짜 끝내준다.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새우튀김. 새우가 아주 푸짐하다. 먹어도 먹어도 지치지 않을 것 같은 푸짐함이다. 어쩐지 문 열고 나서 꽤나 자주 가고 있어서 단골이다보니 더 튀겨주셨다고 했다. 샐러드 드레싱이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올리브가 정말 좋다. 짭쪼름한 게 내 취향이다. 새우튀김과 같이 나오는 와사비 맛이 나는 오묘한 소스도 맛있다. 중독성 있는 새우튀김!
그리고 말이 필요가 없는 스팸튀김인 것이다. 오오 스팸튀김이여!! 진짜 스팸을 튀길 생각을 하다니 너무 천재적이다. 감히 단언하건데 이 것보다 끝내주는 맥주 안주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진짜 끝내준다. 짭쪼롬하니까 조금씩 먹게 되어서 배부르지도 않다. 배는 불러서 안주빨 세우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맛있는 안주를 같이 먹고 싶을 때 아주 굳굳이다. 이 안주 하나면 맥주를 둘이서 여섯잔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스팸튀김에 홀릭한 우리는 다음날 또 갔다. 내 기억에 아마도 삼겹살을 먹고 싶었는데 삼겹살집이 마감을 했거나 고기가 다 떨어졌거나 그래서 으아아아!!!! 하고 갔던 것 같은데 어쨌든 기승전 드롭바는 맛있었다.
다음날에는 스팸튀김을 주문했다. 그러나 안주빨을 세우는 우리는 어쩐지 불안함을 느껴 안주를 하나 더 주문했다. 6천원의 스팸튀김과 4천원의 쥐포구이를 주문하면 도합 만원으로 어쩐지 완벽하고 안정적인 금액이 된다. 그렇다. 우리는 쥐포구이를 주문했다.
오동통한 쥐포가 4천원이다. 오동통하다. 달짝하니 짭쪼름한 것이 꿀맛이다. 스팸튀김도 맛있지만 쥐포도 맛있다. 바삭이 쥐포도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취향이 아니므로 우리는 쥐포구이!!
꿀팁을 알려주자면 둘이서 딱 맥주 한잔씩만 하고 싶을때, 맥주 두잔에 쥐포구이를 주문하면 딱 만원이 된다. 끝내주지 않는가? 물론 우리는 맥주 한잔씩만 하자고 가서 꼭 두잔 이상은 먹고 오는 것 같지만... 아무튼 집 근처에 술집 있어서 좋다. 매우 좋아.
오후 6시부터다. 데이트하기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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