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무얼 먹을까 하다가 냉모밀을 먹으러 가 보기로 했다. 간만에 간 모찌모찌제면소는 김밥천국같은 가게로 바뀌어 있었다. 세상에, 내 냉모밀이!!!!!! 슬프다. 맛있었는데.
아무튼 김밥집 같아 보이는 가게에 라면에 김밥이라도 먹자고 하고 들어갔다.
종이를 3단으로 접어놓은 메뉴판. 김밥이나 라면을 팔거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한 김밥천국이었다.
사실 메뉴를 보면 팟타이라던가 탄탄멘까지 파는 것으로 보아 김밥천국 그 이상인 것 같다. 가격은 즈냥 그렇다. 평범 그 자체. 라면은 신라면이다.
교수님은 라면에 김밥. 나는 육개장을 주문했다.
딘언컨데 직장인은 결코 제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간 시간은 밥 시간이라기엔 한참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치워지지 않은 테이블들에, 음식도 어마무시하게 늦게 나왔다. 와, 김밥이랑 라면이 이렇게 늦게 나오는 가게는 처음이다.
라면은 내가 안 먹어서 모르겠지만 그냥 라면 맛이었을 것 같다. 김밥은 뭔가 열심히 한 거 같기는한데 솔직히 너무 평범했다. 맛없는 편. 건강한맛?
아무튼 김밥집 같아 보이는 가게에 라면에 김밥이라도 먹자고 하고 들어갔다.
종이를 3단으로 접어놓은 메뉴판. 김밥이나 라면을 팔거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한 김밥천국이었다.
사실 메뉴를 보면 팟타이라던가 탄탄멘까지 파는 것으로 보아 김밥천국 그 이상인 것 같다. 가격은 즈냥 그렇다. 평범 그 자체. 라면은 신라면이다.
교수님은 라면에 김밥. 나는 육개장을 주문했다.
딘언컨데 직장인은 결코 제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간 시간은 밥 시간이라기엔 한참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치워지지 않은 테이블들에, 음식도 어마무시하게 늦게 나왔다. 와, 김밥이랑 라면이 이렇게 늦게 나오는 가게는 처음이다.
라면은 내가 안 먹어서 모르겠지만 그냥 라면 맛이었을 것 같다. 김밥은 뭔가 열심히 한 거 같기는한데 솔직히 너무 평범했다. 맛없는 편. 건강한맛?
육개장은 내가 처음 본 비쥬얼이었다. 국물이 매우 건강한 맛이 난다. 양지고기가 맛있었지만 그것으로 끝이다. 음식 맛이 평범과 맛없음의 사이에 있는데, 음식 나오는 속도가 놀랄만큼 매우 느렸다. 주방에 세사람이나 있는데 이렇게 느릴 수가 있나. 그리고 딸로 보이는 아이가 계속 가게 안 팎을 뛰어다녀서 정신 사나웠다. 두 번 다시 안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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