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과 의자를 빼고 텅 빈 공간 |
2015년부터 아는 분의 사무실에 한쪽 공간을 빌려서 쓰고 있었다. 책상과 의자를 직접 구입했고 자리를 얻어서 그렇게 쓰고 있었는데, 7월 들어서 사무실에 자주 나갈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다. 4월쯤에 집에 작업환경을 새로 갖춰 놓기도 했고, 사무실에 이동하는 시간이라던가 여러가지를 줄여서 좀 더 작업에 시간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7월 초부터 사무실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작업하고 있기는 했다. 그래서 중요한 짐을 먼저 옮기고 말쯤에 맞춰서 자리를 뺐다. 책상과 의자는 지인이 이사하면서 필요하다고 가지고 갔고, 겸사 겸사 내 짐도 실어다 줬다.
따뜻하고 햇살도 들고 좋았지만, 뭐 7월쯤부터 집에서 쭉 작업하는데 집중도 잘 되고 작업할 만 하다. 크게 아쉽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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