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받은 영화예매권으로 유해진의 럭키를 보고 왔다.
목욕탕 키가 바뀌는 바람에 인생이 바뀌어버린 유해진의 이야기.
영화는 전체적으로 정말 재밌다. 유해진이 연기를 정말 잘하기도 하고...
오죽하면 보면서 유해진이 잘생겨보이는 착각에 이르기도 한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풀어놓은 떡밥을 다 회수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끝나고나서는 너무 말끔하게 끝나버려서.. (이제 끝입니다! 느낌으로) 아쉬운 감도 있다.
칼을 좀 잘쓰는 것 같은 그분, 너무 무서운 그분.
스포를 할 수 없으니 아쉽지만 여기까지..
근데 정말 재밌었다. 상영시간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봤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