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준비해왔던 일 중에 하나인 대학교 진학!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이달부터 입학 서류접수를 받고 있다. 계획대로 방송대 컴퓨터과에 2018년도 신입학 준비를 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지원서는 잘 썼는데, 전형료를 결제하려고 하니까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만 되어서 온갖 플러그인 설치하고 겨우 겨우 전형료 8천원을 결제했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 제출서류로 '고교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하는데, 개명을 하는 바람에 학적부랑 이름이 달라서 온라인으로 증명서 발급이 안된다. 덕분에 근처 주민센터(그나마 주민센터가 5분거리라서 그건 다행임) 가서 초본 발급받아 학교 행정실로 팩스 보내고 다시 학교 행정실로 우체국 가서 등기발송했다. 문제는 우체국에 김장김치 발송철인지라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우체국에서만 1시간은 있었던 것 같다.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다.
아직 해결된 것은 아니므로, 이번주 중에 NAS에 등록된 성명이 변경처리되면 또 졸업증명서 발급받아서 또 초본이랑 같이 대학교에 서류 접수를 해야하는 일이 남았다. 번거롭네. 번거로워.
개명하면서 생각도 안 했는데, 출신학교에도 개명 신청을 해야할 줄은 몰랐다.
아직 해결된 것은 아니므로, 이번주 중에 NAS에 등록된 성명이 변경처리되면 또 졸업증명서 발급받아서 또 초본이랑 같이 대학교에 서류 접수를 해야하는 일이 남았다. 번거롭네. 번거로워.
개명하면서 생각도 안 했는데, 출신학교에도 개명 신청을 해야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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