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 수업 과제. 책 낭독.
가장 좋아하는 책을 들고 와서 읽으라고 하길래,
당시에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김보통' 작가님의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를 가져와서 읽었다.
시간 제한이 있어서 에필로그 부분만 조금 읽었다.
짧지만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다.
호흡법에 대해서 배웠고, 내 단점이 무엇인지도 같이 배웠다.
지루하지 않고 리듬감 있게 낭독하는 방법, 나레이션 공부를 했다.
어렷을 때 앞니가 다 깨져서 오랫동안 앞니가 컴플렉스였던 시절이 있었다.
자연스럽게 앞니를 보이지 않기 위해서 입술에 힘을 주고 발음을 작게 하던 시절이 오래 지속됐다.
목소리 자체도 중학생 정도로 어린데,
그때의 버릇이 그대로 굳어서 입술에 힘을 주어 어린 발음을 한다고 하셨다.
펜 물고 발음 연습하면 개선이 될 거라고 하셨지만, 사실 바빠서 꾸준히 하지는 못했다.
아주 작은 습관들이 오래 계속되면, 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입술에 힘을 주고 작게 발음하는 것을 교정한다고 하더라도,
중딩 목소리를 아나운서같은 톤으로 바꿀 수는 없겠지만...
지금 내가 녹음한 결과물을 들었을 때, 묘하게 거슬리는 것이 사라질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좋아하는 책을 들고 와서 읽으라고 하길래,
당시에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김보통' 작가님의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를 가져와서 읽었다.
시간 제한이 있어서 에필로그 부분만 조금 읽었다.
짧지만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다.
호흡법에 대해서 배웠고, 내 단점이 무엇인지도 같이 배웠다.
지루하지 않고 리듬감 있게 낭독하는 방법, 나레이션 공부를 했다.
어렷을 때 앞니가 다 깨져서 오랫동안 앞니가 컴플렉스였던 시절이 있었다.
자연스럽게 앞니를 보이지 않기 위해서 입술에 힘을 주고 발음을 작게 하던 시절이 오래 지속됐다.
목소리 자체도 중학생 정도로 어린데,
그때의 버릇이 그대로 굳어서 입술에 힘을 주어 어린 발음을 한다고 하셨다.
펜 물고 발음 연습하면 개선이 될 거라고 하셨지만, 사실 바빠서 꾸준히 하지는 못했다.
아주 작은 습관들이 오래 계속되면, 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입술에 힘을 주고 작게 발음하는 것을 교정한다고 하더라도,
중딩 목소리를 아나운서같은 톤으로 바꿀 수는 없겠지만...
지금 내가 녹음한 결과물을 들었을 때, 묘하게 거슬리는 것이 사라질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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