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그랬지만 민민도 나도 버터가 몸에 잘 받지 않는다. 월요일 첫날은 버터에 구운 삼겹살로 도시락을 싸 보았는데, 하루 종일 설사를 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버터는 빼고 삼겹살 그 자체만 쓰기로 했다. 이게 1인 한 끼니에 300g 정도를 쓰니까 생삼겹살로 써서는 단가가 비싸기는 하다. 대책 마련을 해야겠다.
삼겹살 300g을 후라이팬에 볶는다. 후라이팬에 전용 뚜껑(다이소에서 인치에 맞춰서 사옴)을 덮고 구우면 집 안에 냄새나 기름기가 베이지 않는다. 대신 바삭바삭하지 않고 수육한 것처럼 익는다.
그렇다. 마치 수육을 한 것처럼 이렇게 촉촉하게 구워진다.
도시락에는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었다. 저녁밥은 고기를 더 잘게 썰어서 한단은 체다 치즈, 맨 윗단은 모짜렐라를 듬뿍 얹었다. 민민은 치즈 좋아하니까 나름 취향이 맞는 것 같다. 전에 먹다 남은 파김치와 선물받은 갓김치를 같이 싸 줬다.
고기 3,639원 + 체다치즈 184원 + 모짜렐라치즈 491원 = 4,314원
전체적으로 5천원 이내라 비싼 식단은 아니지만.
하루에 두끼를 기준으로 2인이 한달간 먹으면 60만원이니 만만치 않다.
삼겹살 300g을 후라이팬에 볶는다. 후라이팬에 전용 뚜껑(다이소에서 인치에 맞춰서 사옴)을 덮고 구우면 집 안에 냄새나 기름기가 베이지 않는다. 대신 바삭바삭하지 않고 수육한 것처럼 익는다.
그렇다. 마치 수육을 한 것처럼 이렇게 촉촉하게 구워진다.
도시락에는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었다. 저녁밥은 고기를 더 잘게 썰어서 한단은 체다 치즈, 맨 윗단은 모짜렐라를 듬뿍 얹었다. 민민은 치즈 좋아하니까 나름 취향이 맞는 것 같다. 전에 먹다 남은 파김치와 선물받은 갓김치를 같이 싸 줬다.
고기 3,639원 + 체다치즈 184원 + 모짜렐라치즈 491원 = 4,314원
전체적으로 5천원 이내라 비싼 식단은 아니지만.
하루에 두끼를 기준으로 2인이 한달간 먹으면 60만원이니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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