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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주민 모임 - 연경 깐풍육, PITSTOP 세계맥주, 2쉐프

서울에서 내려오고 부산에 도착해서 수영집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려놓고 다시 수영시내로 나갔습니다. 전부터 약속했던 수영주민 모임을 하기 위해서!! ㅋㅋㅋㅋㅋ 하대표님, 루시아님, 쿰쿤, 민민, 교수님이 일주일여만에 다시 모였어요 ㅋㅋ 

1차 중국집 연경. 밥을 아직 안먹은 민쿤 때문에 1차 장소는 수영 중국집 연경입니다. 각자 간짜장, 잡채밥을 시켜먹고 메인 요리로 탕수육과 깐풍육중에서 고민하다가 깐풍육을 먹었습니다.


깐풍육의 자태.


개인적으로 탕수육보다 깐풍육이 더 맛있네요. ㅋㅋㅋㅋㅋ 앞으로 탕수육 대신 깐풍육! ㅋㅋㅋ 깐풍육이랑 맥주랑 먹다가 배도 부르고 조용히 맛있는 맥주를 먹을 수 있는 PITSTOP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1664블랑! 아, 블랑 너무 맛있어요! 내 취향 100%!!



하도 많이 먹으니 서비스로 생크림 카나페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PITSTOP이 문을 닫을 때가 되어서 2쉐프로 이동!! ㅋㅋㅋㅋㅋㅋ


소고기 다다끼에 생맥주 시켜서 놓고 새벽 늦게까지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대화가 재밌고 유익해서 즐거웠어요. 대선을 앞두고 있을때라 정치 이야기가 주를 이뤘는데, 정치관이 비슷한 분들이 모여 있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굳굳.

다음은 야시장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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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경책 구입

수요일 교리를 마치고도 봉사자님께 질문을 드렸었지만, 천주교는 개신교와는 성경이 다르다. 사실 나는 9월 말에 프리마켓에서 중고로 구입한 '개신교 성경책'이 있다. 그때만해도 내가 몇주 뒤에 성당에 다니게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교양서 읽듯이 읽어보려고 샀었다. 하지만 '우리말 성경'이라고 해놓고서 번역이 엉망진창이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포기했다. 제대로 보지 못하고 구석에 처박힌 개신교 성경은 뒤로하고, 천주교 성경이 필요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신자의 가정에 비치해야할 물건에는, 성경책, 가톨릭기도서, 성가집, 십자고상, 성모상, 묵주 가 있다고 했다. 사실 교재 공부를 할 때도 성경이 필요해서 성경책을 하나 구입하려고는 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달랑 대,중,소에 1단, 2단 이렇게 쓰여져 있는데 무슨 소린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지퍼가 있고 없고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곁에 두고 자주 읽을 책이니 직접 보고 결정하기로 마음 먹었다. 천주교 수영성당으로 향했다. 2단으로 된 성경책을 사가지고 왔다. 재미있게도 이 성경책은 모든 곳에서 판매가가 29,000원이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신기한 일이다. 세로 22cm, 가로는 15.5cm 정도 된다. 2단이지만 폰트가 깔끔하고 읽기 편하게 되어 있다. 굵기도 적당해서 수시로 펴고 읽기에 좋았다. 개신교 성경처럼 화려하지도 장식이 있지도 않지만, 표지는 감촉이 좋고 책장 넘김도 좋고 책갈피 줄도 두 줄이나 있다. 크기도 딱 적당하다. 매우 마음에 든다. 이렇게 나의 첫 신앙물품은 당연하게도 성경책이 됐다. 교회 공용으로 사용하는 성경이 있다니. 이것도 천주교라서 가능한 걸까. 내가 구입한 책은 2017년 5월 1일에 재판된 책이다. 이제 공부 준비는 충분한 것 같다. 책상 위 나와 가장 가까운 위치의 책꽂이에 성경책과 교재를 꼽아 두었다. 언제라도 꺼내서 볼 수 있도록. 사실 성경책은 그날의 독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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