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라이터'의 한글화는 모두 끝났고, 추가적인 밸런스 패치와 이것 저것 그것, 그리고 안드로이드 테스트를 하다 보니 아직 업데이트를 못했다. 문제는 그 사이 유니티 플러스의 라이센스가 종료가 되었다. 사실 종료가 되는 걸 몰랐던 것도 아니고 더 연장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1년간 제대로 쓰지도 않으면서 매월 라이센스 비용을 내고 있었기 때문에 약정이 끝난다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해지를 했다. 유니티 플러스의 라이센스가 종료가 되더라도 유니티 퍼스널 라이센스로 작업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는 유니티 스플래시 로고를 극혐하기 때문에 현재 작업하는 엔진인 Cocos2d-x로 포팅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기존에 작업하던 프로젝트LCHF와 들어 온 외주 작업을 쳐내고 있기 때문에 슬프게도 당장 작업에 들어가긴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블라인드 라이터'의 업데이트는 좀 늦어질 것 같다. 솔직히 프로그래머가 메리데브의 전업은 아니기 때문에 닦달하기도 좀 어려우므로 올해 안에는 업데이트 하는 것을 막연하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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