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민이 지난번에 집에 갔다 오면서 들고 온 것은 꽤 여러 가지였는데, 그중 하나인 백제 쌀국수다. '도시락' 컵라면 같은 사각의 용기에 어머니의 손맛 쌀국수라고 쓰여 있다. 뭔가 싶어서 먹지 않고 찬장 안에 넣어뒀다가 22일 새벽에 잠들기 전에 배가 너무 고파 야식으로 먹었다.
튀긴 면이 아니라 생면이고 쌀국수니까 부담이 덜하겠지 싶어서 먹었다. 끓는 물을 붓고 4분을 기다려서 먹었는데.
튀긴 면이 아니라 생면이고 쌀국수니까 부담이 덜하겠지 싶어서 먹었다. 끓는 물을 붓고 4분을 기다려서 먹었는데.
와- 개 맛있어!그렇다. 엄청나게 맛있었다. 시원한 멸치국수 맛의 국물 하며, 국물과 잘 어우러진 쫄깃하고 짭조름한 면이라니! 세상에 이런 맛이!! 생각 외로 너무 맛있어서 하마터면 온라인으로 주문할 뻔했다. 멸치 맛 말고 세 가지 맛이 더 있던데 엄청 궁금하기는 하다. 지금은 면 요리는 되도록 먹지 않아야 할 때라서 자제했다. 그런데 정말 맛있으니 혹시 맛볼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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