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영화를 보러 기벌포 영화관에 들렀다. 예전엔 영화를 보려면 무조건 군산에 가야만 했는데, 장항이 참 좋아졌다. 상영관은 작지만 최신 영화들을 다 개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먼 군산의 영화관까지 갈 필요가 없어 보였다. 물론 9시 30분 이후에는 상영하는 영화가 없기 때문에 심야 시간밖에 볼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군산으로 가야 할 것 같기는 하다.
위치도 위치고 가격도 인당 오천 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는 장항 읍민과 서천군민에게는 참 특별하고 좋은 장소 같아 보였다.
영화관 뿐만 아니라 '미디어 문화센터'라는 이름으로 부산의 '시청자 미디어 센터'와 비슷한 시설을 갖추고 비슷한 사업들을 하는 것 같았다. 시민 라디오라거나 개인 방송 같은.
건물 뒤쪽으로는 구 장항역 철로를 사이에 두고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철로 근처라서 그런지 기차 모양으로 게시대를 만든 게 좋아 보였다.
기벌포 영화관의 매표소. 팝콘과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민민이랑 이미 개봉하자마자 봤지만, 부모님이 보고 싶어 하여 보러 간 '킹스맨:골든 서클'. 재밌었다. 킹스맨은 두 번 봐도 재밌다.
상영관 안은 매우 아담하고 귀여웠다. 컬러풀한 의자들도 귀여웠다. 의자에 콜라 홀더와 가방 홀더 등 있을 것은 다 있었다. 알록달록 귀여웠지만 비상구도 제대로 있었고 유아 시트도 있었고 의자가 생각보다 꽤 편안했으며 영화를 보기에 상영관 스크린의 크기가 작지도 않았다. 전체적은 규모는 작았지만 영화 보기엔 충분하고 좋았다. 이런 좋은 곳이 생기다니!! 장항, 참 많이 좋아졌다.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하다 보니 세세하게 구석구석 구경하지는 못했는데, 꽤 좋아 보인다. 우리 외에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 곧 대학도 짓는다고 하던데, 장항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위치도 위치고 가격도 인당 오천 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는 장항 읍민과 서천군민에게는 참 특별하고 좋은 장소 같아 보였다.
영화관 뿐만 아니라 '미디어 문화센터'라는 이름으로 부산의 '시청자 미디어 센터'와 비슷한 시설을 갖추고 비슷한 사업들을 하는 것 같았다. 시민 라디오라거나 개인 방송 같은.
건물 뒤쪽으로는 구 장항역 철로를 사이에 두고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철로 근처라서 그런지 기차 모양으로 게시대를 만든 게 좋아 보였다.
기벌포 영화관의 매표소. 팝콘과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민민이랑 이미 개봉하자마자 봤지만, 부모님이 보고 싶어 하여 보러 간 '킹스맨:골든 서클'. 재밌었다. 킹스맨은 두 번 봐도 재밌다.
상영관 안은 매우 아담하고 귀여웠다. 컬러풀한 의자들도 귀여웠다. 의자에 콜라 홀더와 가방 홀더 등 있을 것은 다 있었다. 알록달록 귀여웠지만 비상구도 제대로 있었고 유아 시트도 있었고 의자가 생각보다 꽤 편안했으며 영화를 보기에 상영관 스크린의 크기가 작지도 않았다. 전체적은 규모는 작았지만 영화 보기엔 충분하고 좋았다. 이런 좋은 곳이 생기다니!! 장항, 참 많이 좋아졌다.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하다 보니 세세하게 구석구석 구경하지는 못했는데, 꽤 좋아 보인다. 우리 외에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 곧 대학도 짓는다고 하던데, 장항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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