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데브의 차기작은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세태 풍자를 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풍자 대상과 '오즈의 마법사'라는 설정이 딱 맞아 떨어졌고, 그래서 '오즈의 마법사'를 베이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도서관에서 주석달린 오즈의 마법사를 빌려 읽기도 했는데, 역시 책을 한 권 소장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게임을 개발하는데는 주석까지는 필요가 없으므로, 마침 알라딘 중고서점 센텀시티점에 갔을 때 그곳에 있는 '오즈의 마법사' 재고를 모두 뒤졌다.
최종후보에 오른 두 권의 '오즈의 마법사'.
목차라던가 내부 구조, 번역등이 다르다. 오른쪽은 오즈 시리즈라고는 해도 한권 뿐이고, 주석달린 오즈와 비교해보면 왼쪽이 더 원서에 가까운 구성이다. 번역도 동화체로 만들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어서 왼쪽의 책으로 구입했다.
책의 가격은 4,400원이었고, 적립금과 할인을 이용해서 1,900원에 구입했다. 이제 인물들과 공간, 사건을 엮어 게임에 녺일 일만 남았다. 사실 베이스는 '오즈의 마법사'이지만, 위대하신 마법사 오즈를 제외하고는 그대로 가져다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하고 싶은 말을 게임으로 대신하는 프로젝트. 재미있을 것 같다.
최종후보에 오른 두 권의 '오즈의 마법사'.
목차라던가 내부 구조, 번역등이 다르다. 오른쪽은 오즈 시리즈라고는 해도 한권 뿐이고, 주석달린 오즈와 비교해보면 왼쪽이 더 원서에 가까운 구성이다. 번역도 동화체로 만들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어서 왼쪽의 책으로 구입했다.
책의 가격은 4,400원이었고, 적립금과 할인을 이용해서 1,900원에 구입했다. 이제 인물들과 공간, 사건을 엮어 게임에 녺일 일만 남았다. 사실 베이스는 '오즈의 마법사'이지만, 위대하신 마법사 오즈를 제외하고는 그대로 가져다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하고 싶은 말을 게임으로 대신하는 프로젝트.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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