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에 수영 사는 지인이 꼬치구이가 먹고 싶다고 했다. 여기 전에 아르바이트 면접 보러 간 적 있는 곳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알바 안되서 지금까지 개발 잘 하고 있으니 다행이기도 하다. 아무튼 수영로타리 근처에 횡단보도 앞에 있는 일본식 꼬치구이집 긴타로다. 일본어와 한자로만 쓰여 있기 때문에 사실 일본어 못 읽으면 저 가게 이름이 뭔지도 모를 것 같다.
보아라. 어디에도 가게 이름을 읽을만한 게 없다. 긴타로의 한자 위에는 샐러리맨이라고 가타카나로 적혀 있고, 입구에도 야키도리라고만 적혀 있으니, 평범한 한국사람에게는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가게 같기는 하다. 물론 아주 위에 조그맣게 긴타로 수영점이라고 써 있기는 하지만.
평범하고 좁은 주방. 주방 테이블 앞은 알바가 앉아서 쉬는 공간인 것 같다.
일단 주문을 제대로 받지 않으며, 사람이 와도 정신이 없어서 오는지 가는지 신경써주지 않고 10분여가 지났을까 부르니까 주문하려느냐고 하더니 메뉴판 안주냐고 하자 그제서야 메뉴판을 내어준다. 직원이 주문 잘 받고 음식만 잘 내어오면 되니까 친절하지 않은 건 뭐, 상관없다.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 선술집 느낌.
꼬치구이 10개 25,000원. 랜덤도 되고 자기가 고를 수도 있다. 하나씩 먹는 거보다는 세트가 싸기는 하다. 하나에 2500원꼴이니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비싼 느낌. 남의돈으로 얻어먹는거라 가긴 했는데, 내 돈 내고 갈 정도로 존맛탱은 아니었다. 그냥 그랬음.
보아라. 어디에도 가게 이름을 읽을만한 게 없다. 긴타로의 한자 위에는 샐러리맨이라고 가타카나로 적혀 있고, 입구에도 야키도리라고만 적혀 있으니, 평범한 한국사람에게는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가게 같기는 하다. 물론 아주 위에 조그맣게 긴타로 수영점이라고 써 있기는 하지만.
평범하고 좁은 주방. 주방 테이블 앞은 알바가 앉아서 쉬는 공간인 것 같다.
일단 주문을 제대로 받지 않으며, 사람이 와도 정신이 없어서 오는지 가는지 신경써주지 않고 10분여가 지났을까 부르니까 주문하려느냐고 하더니 메뉴판 안주냐고 하자 그제서야 메뉴판을 내어준다. 직원이 주문 잘 받고 음식만 잘 내어오면 되니까 친절하지 않은 건 뭐, 상관없다.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 선술집 느낌.
꼬치구이 10개 25,000원. 랜덤도 되고 자기가 고를 수도 있다. 하나씩 먹는 거보다는 세트가 싸기는 하다. 하나에 2500원꼴이니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비싼 느낌. 남의돈으로 얻어먹는거라 가긴 했는데, 내 돈 내고 갈 정도로 존맛탱은 아니었다. 그냥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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