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알라딘 중고서점 경성대점에서 읽었던 UI/UX 관련 책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책,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 10일, 전시회에 갔다가 센텀시티의 서점에 들렀는데 이 책이 보였다. 그래서 혹시 중고매물이 올라와 있을까 검색을 해 보았는데 경성대점에 매물이 있었다. 9천원!!! 바로 경대로 넘어가서 해당 책을 구입했다.
원제는 Rapid Contexual Design. 국내 번역본은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이라는 제목이며, 인사이트에서 발행한 책이다. 이 외에도 UX 관련 시리즈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가장 좋아 보였다.
책 겉 표지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는지, 사진에서 본 책 표지가 아니었지만 어차피 표지 뜯어먹고 살 거 아니니까 상관없었다.
판매가는 25,000원이지만 중고서점 판매가는 9천원.
알라딘 중고서점은 원래 젖은 책을 매입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앞부분이 젖어 있었다. 책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젖은 책이라 제값을 주고 사기도 뭐했다. 그러자 직원은 20% 할인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래봤자 1,800원이지만. 그래도 제값 다 주고 사기엔 좀 억울한 감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하기로 했다.
결제 영수증. 어째서인지 9천원에서 1400원이 할인되어 있다. 그리고 내 럭키백 할인한도에서 차감이 되어 있더라. 젖은 책이라고 재매입도 안된다고 해놓고서 일처리를 이렇게 하다니 매우 화가 났다. 다음날 알라딘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업무에 착오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할인한도를 다시 채우는 건 어려우니 1,800원을 예치금으로 넣어주겠다고 했다. 무탈하게 해결됐다.
이것과 같은 시리즈 중에 꽤 볼만하다고 생각했던 <사용자 경험 스케치>는 회원 중고 매물로 9천원에 올라와 있었다. 주문하니까 다음날에 바로 배송을 해 주었다.
같은 중고가 9천원인데 <사용자 경험 스케치>는 상태가 더 좋았다. 오. 이건 정말 새 책 같았다. 모서리에 접힌 부분이 좀 있었지만 책 상태는 매우 좋았다. 이런게 중고 기술서적의 좋은 점이다. 사람들이 책을 참 깨끗하게 본다.
가격은 3만원대로 저렴하지는 않다. 두께는 비슷한데 컨텍스트보다 더 비쌈.
그래도 책 내용은 충실하니까 만족. 언제쯤 중고서점에 들어올까 했는데 온라인 회원 매물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되서 좋다. 다음에도 종종 이용해야겠어. 배송비 내는 게 좀 그렇기는한데, 어차피 중고서점 오가는 차비 생각하면 손해볼 것도 없다.
원제는 Rapid Contexual Design. 국내 번역본은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이라는 제목이며, 인사이트에서 발행한 책이다. 이 외에도 UX 관련 시리즈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가장 좋아 보였다.
책 겉 표지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는지, 사진에서 본 책 표지가 아니었지만 어차피 표지 뜯어먹고 살 거 아니니까 상관없었다.
판매가는 25,000원이지만 중고서점 판매가는 9천원.
알라딘 중고서점은 원래 젖은 책을 매입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앞부분이 젖어 있었다. 책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젖은 책이라 제값을 주고 사기도 뭐했다. 그러자 직원은 20% 할인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래봤자 1,800원이지만. 그래도 제값 다 주고 사기엔 좀 억울한 감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하기로 했다.
결제 영수증. 어째서인지 9천원에서 1400원이 할인되어 있다. 그리고 내 럭키백 할인한도에서 차감이 되어 있더라. 젖은 책이라고 재매입도 안된다고 해놓고서 일처리를 이렇게 하다니 매우 화가 났다. 다음날 알라딘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업무에 착오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할인한도를 다시 채우는 건 어려우니 1,800원을 예치금으로 넣어주겠다고 했다. 무탈하게 해결됐다.
이것과 같은 시리즈 중에 꽤 볼만하다고 생각했던 <사용자 경험 스케치>는 회원 중고 매물로 9천원에 올라와 있었다. 주문하니까 다음날에 바로 배송을 해 주었다.
같은 중고가 9천원인데 <사용자 경험 스케치>는 상태가 더 좋았다. 오. 이건 정말 새 책 같았다. 모서리에 접힌 부분이 좀 있었지만 책 상태는 매우 좋았다. 이런게 중고 기술서적의 좋은 점이다. 사람들이 책을 참 깨끗하게 본다.
가격은 3만원대로 저렴하지는 않다. 두께는 비슷한데 컨텍스트보다 더 비쌈.
그래도 책 내용은 충실하니까 만족. 언제쯤 중고서점에 들어올까 했는데 온라인 회원 매물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되서 좋다. 다음에도 종종 이용해야겠어. 배송비 내는 게 좀 그렇기는한데, 어차피 중고서점 오가는 차비 생각하면 손해볼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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