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도 실망시키지 않는 수영 미니비어 드롭바. 가게 단골이 되어서 자주 가다보니 사장님이랑 사모님이랑도 친해졌다. 무엇보다 이 가게에는 '그릴 새우 샐러드'라는 안주가 진짜 와방 맛있다. 한 번 먹으면 잊혀지지가 않아서 새우 먹으러 가게 되는 정도다.
오늘은 안쪽 테이블에 예약이 있어서 오붓하게 둘이서 창가쪽 테이블에 앉았다. 술을 마시러 간 것은 아니었고 저녁을 안 먹어서 저녁 먹으러 갔다. 민민은 치킨샐러드. 나는 그릴 새우 샐러드.
보시다시피 옴팡지게 푸짐하다. 치킨샐러드는 1만원. 그릴새우샐러드는 12,000원. 단골이라고 새우를 더 넣어주셔서 더 푸짐해졌다. 반주가 빠질 수 없어서 한잔씩 곁들였다.
평범한 칵테일 새우일텐데도 그 맛이 너무 맛있어서 자다가도 생각나는 그릴 샐러드. 수영 미니비어 중에 요런 안주를 파는 곳은 없다. 미니비어라고 해도 대부분 체인점이라서 감자튀김이나 치즈스틱 같은 걸 파는데, 여기 안주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너무 좋아한다.
치킨샐러드. 사실 그릴 새우 샐러드는 내가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가는데 치킨 샐러드를 시킨 건 처음이었다. 옹. 스파이시한것이 바삭하면서 꽤 맛있었다. 양도 많고. 이것도 마음에 든다.
저걸 다 먹고도 맥주 안주로 스팸튀김을 주문했는데, 포도 한 송이를 서비스로 같이 주셨다. 배부르게 완전 맛있게 잘 먹었다. 술집에서 저녁 해결하는 사람이 우리 말고도 또 있을거야. 그렇겠지?
오늘은 안쪽 테이블에 예약이 있어서 오붓하게 둘이서 창가쪽 테이블에 앉았다. 술을 마시러 간 것은 아니었고 저녁을 안 먹어서 저녁 먹으러 갔다. 민민은 치킨샐러드. 나는 그릴 새우 샐러드.
보시다시피 옴팡지게 푸짐하다. 치킨샐러드는 1만원. 그릴새우샐러드는 12,000원. 단골이라고 새우를 더 넣어주셔서 더 푸짐해졌다. 반주가 빠질 수 없어서 한잔씩 곁들였다.
평범한 칵테일 새우일텐데도 그 맛이 너무 맛있어서 자다가도 생각나는 그릴 샐러드. 수영 미니비어 중에 요런 안주를 파는 곳은 없다. 미니비어라고 해도 대부분 체인점이라서 감자튀김이나 치즈스틱 같은 걸 파는데, 여기 안주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너무 좋아한다.
치킨샐러드. 사실 그릴 새우 샐러드는 내가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가는데 치킨 샐러드를 시킨 건 처음이었다. 옹. 스파이시한것이 바삭하면서 꽤 맛있었다. 양도 많고. 이것도 마음에 든다.
저걸 다 먹고도 맥주 안주로 스팸튀김을 주문했는데, 포도 한 송이를 서비스로 같이 주셨다. 배부르게 완전 맛있게 잘 먹었다. 술집에서 저녁 해결하는 사람이 우리 말고도 또 있을거야.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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