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에 작은 미니 라디오를 구입했다. 구입에 대해서 리뷰도 포스팅을 했었다. 해당 게시글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그 라디오를 사기까지 약 6개월 정도가 걸렸다. 그 라디오는 8천원 정도의 가격이지만, 내 쇼핑 찜목록에서 6개월동안 잠들어 있었다. 누군가가 일하면서 라디오를 듣는 모습을 보고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지만, 과연 내가 이걸 꾸준히 잘 사용할까라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행이 국내의 온라인 쇼핑은 IPS니 공인인증서니 액티브X니 번거롭게 하는 방해물이 많아서 충동적으로 바로 구매하기까지 시간을 벌어줬다. 그래서 6개월이나 구입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런 물건을 최근에 구입했다.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필요성에 대해서 고민을 했던 물건이었는데, 최근에 지인분이 라디오에 출연을 하면서 좀 더 수월하게 듣기 위해서 필요해졌다. 그래서 구입.
사실 나도 물욕이 있고 소유욕이 있고, '아, 이건 사야해!' 싶은 그런 충동에 휩싸이기도 한다. 한 때는 부족한 마음을 이것 저것 물건을 사 들임으로써 메워넣었던 적도 있다. 충동적으로 무언가 사고 싶을 때! 그럴때는 잠시 이거 하나만 생각해보자.
그런 물건을 최근에 구입했다.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필요성에 대해서 고민을 했던 물건이었는데, 최근에 지인분이 라디오에 출연을 하면서 좀 더 수월하게 듣기 위해서 필요해졌다. 그래서 구입.
사실 나도 물욕이 있고 소유욕이 있고, '아, 이건 사야해!' 싶은 그런 충동에 휩싸이기도 한다. 한 때는 부족한 마음을 이것 저것 물건을 사 들임으로써 메워넣었던 적도 있다. 충동적으로 무언가 사고 싶을 때! 그럴때는 잠시 이거 하나만 생각해보자.
이 물건을 버릴 때그 물건은 언제 버려지게 될까. 그 물건을 버릴 때는 내가 샀을 때의 가치가 없을 수 있다. 그 물건이 내게 크게 흥미를 주지 못하고 방구석을 뒹굴다가 버려질 수도 있다. '설레임'과 '감동'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쓸모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물건을 내려 놓자. 그 물건에 설레임과 감동을 얻을,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할 누군가를 그 물건이 기다릴 수 있도록 해 주자. 어차피 팔 때는 반 값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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