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일영화상 2017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일영화상을 아시나요?
[부일영화상]은 1958년 부산에서 부산일보가 제정한 영화상 제도로, 지방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입니다
2017년으로 제26회를 맞은 유서 깊은 영화상이자 영화의 도시 부산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부일영화상! 올해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13일 금요일에 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부일영화상은 오직 국내 영화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이미 유명한 화제작은 물론 감춰져 있던 명작들까지 물 위로 끌어올려 관객과 영화인의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멋진 행사에요. 총 25개의 작품이 수상 후보작으로 올랐는데, 리스트 업을 보니 유명한 작품이나 감독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방향에서 후보작이 고려되었다는 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제26회 부일영화제 2017 행사는 부산일보사 주최, 화승 협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원사 중 한 곳인 CGV의 참여로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4일 월요일까지, 서면 CGV(지오플레이스)에서 25개의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를 진행하고 있어요. 저도 주말인 오늘,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약 30분 간격으로 다섯 개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상영관에서 다양한 영화에 푹 빠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래는 이번 26회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 일자와 시간, 작품을 정리한 표에요. 부일영화상 홈페이지 (http://builfilm.busan.com/bbs/content.php?co_id=sub0503) 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포스팅 시점을 기준으로 9월 2일 토요일 상영회까지 종료가 되었고, 이제 일요일, 월요일이 남았네요. 월요일에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인 화제작, <청년 경찰>이 있습니다.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는 CGV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최신 영화인 <청년 경찰>도 무료로 보고, 후보에 오른 작품성 있는 다른 영화들과 함께 하며 영화에 푹 묻힐 수 있는 주말, 월요일을 보내보는 건 어떤가요. 저도 월요일까지 달리고 싶은데 일을 해야 해서 슬프네요 ㅠㅠ 그래도 내일 상영회까지는 참여할 예정입니다.
26회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를 CGV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에서 천천히 소개하도록 하고, 이제 제가 다녀온 이야기를 좀 할게요.
26회 부일영화상의 25개 수상 후보작들을 상영하는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가 열리는 서면 CGV로 향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많았기 때문에 오전 일찍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영화도 영화지만 찜질방이랑 헬스 때문에 자주 갔었던 친근한 지오플레이스 건물입니다.
사실 오늘은 평일도 아니고 주말이기 때문에 상영제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밀려서 매진이 되면 어쩌지 걱정을 하면서 서둘러서 간 것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티켓 배부를 하기 때문에 매진이 되어 보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미리 티켓팅을 할 수는 없고, 해당 영화가 상영하기 30분 전부터 티켓팅을 하기 때문에 전 상영작을 보고 바로 나와서 티켓팅을 하면 OK!입니다. 상영관이 12개나 있는 큰 규모의 서면 CGV이고 상영관을 부일영화상 상영제를 위해 통째로 사용 중이다 보니, 가끔 페이스북 이벤트로 진행되는 무료 시사회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저는 D 열 성애자라서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자리이다 보니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죠.
티켓 배부처 옆에 세워져 있는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의 상영 시간표입니다. 제가 위에 올려드린 표에 있는 그대로에요. 다른게 한가지 있다면, 상영제에서 CGV 무료 관람을 위한 팁이 적혀 있습니다.
무료로 상영제에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위에 적은 링크를 따라 <부일영화상>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제26회 부일영화상 사전 상영회 응모권>을 다운로드하거나 프린트하여 보여주는 방법.
또는,
SNS 홍보를 맡은 <케미리스트 부산>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누르고 그걸 티켓 담당 배부처 직원에게 보여주시기만 하면 돼요. 이쪽이 훨씬 간편하기도 하고 페이지 좋아요를 해두면 부일영화상 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왕 영화 보고 리뷰 적을 거라면 이벤트에 참가하는 게 이득이죠!
위의 이미지를 클릭(모바일이면 터치)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을 해요. 사실 저도 부일영화상과 후보작 상영제 소식을 케미리스트 부산 페이지에서 보고 찾아가게 됐어요. ㅎㅎ
제가 오늘 관람한 영화는 총 세 편입니다. 김민희 주연의 화제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밀정>.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저는 만족스러웠던 <여교사>입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주연 김민희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작품입니다.
<여교사>는 주연인 김하늘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조연인 유인영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신인 남자 연기상 후보로 이원근이 오른 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내면 연기는 물론이고 감정 표현들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밀정>.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최우수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총 7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상영제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사실 여러모로 구설수와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었는데도 나이 많으신 관람객들이 많이 보러 오셨더라고요. 관객분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각 영화들이 후기는 이후 따로 포스팅하기로 할게요.
오늘의 부일영화상 상영제는 서면 CGV 8관에서 이뤄졌습니다. 상영작 사이에 30분 정도 틈이 있었는데 영화에 대한 감상을 곱씹다 보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또 다음 영화를 보다 보니 정말 영화에 푹 빠져버리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그래서 내일도 갑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부산 시민이라면, CGV 무료 관람이 가능한 후보작 상영제! 놓치면 안 되겠죠 ㅎㅎ
국제영화제 기간에 개최되는 부일영화상의 시상식 참가 등록도 하시고 영화 보시고 이벤트도 꼭 참여하세요.
[부일영화상]은 1958년 부산에서 부산일보가 제정한 영화상 제도로, 지방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입니다
2017년으로 제26회를 맞은 유서 깊은 영화상이자 영화의 도시 부산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부일영화상! 올해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13일 금요일에 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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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58 의 유서 깊은 영화상 |
부일영화상은 오직 국내 영화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이미 유명한 화제작은 물론 감춰져 있던 명작들까지 물 위로 끌어올려 관객과 영화인의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멋진 행사에요. 총 25개의 작품이 수상 후보작으로 올랐는데, 리스트 업을 보니 유명한 작품이나 감독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방향에서 후보작이 고려되었다는 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제26회 부일영화제 2017 행사는 부산일보사 주최, 화승 협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원사 중 한 곳인 CGV의 참여로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4일 월요일까지, 서면 CGV(지오플레이스)에서 25개의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를 진행하고 있어요. 저도 주말인 오늘,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약 30분 간격으로 다섯 개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상영관에서 다양한 영화에 푹 빠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래는 이번 26회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 일자와 시간, 작품을 정리한 표에요. 부일영화상 홈페이지 (http://builfilm.busan.com/bbs/content.php?co_id=sub0503) 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포스팅 시점을 기준으로 9월 2일 토요일 상영회까지 종료가 되었고, 이제 일요일, 월요일이 남았네요. 월요일에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인 화제작, <청년 경찰>이 있습니다.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는 CGV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최신 영화인 <청년 경찰>도 무료로 보고, 후보에 오른 작품성 있는 다른 영화들과 함께 하며 영화에 푹 묻힐 수 있는 주말, 월요일을 보내보는 건 어떤가요. 저도 월요일까지 달리고 싶은데 일을 해야 해서 슬프네요 ㅠㅠ 그래도 내일 상영회까지는 참여할 예정입니다.
26회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를 CGV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에서 천천히 소개하도록 하고, 이제 제가 다녀온 이야기를 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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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상영제가 진행 중인 서면 CGV (지오플레이스) |
26회 부일영화상의 25개 수상 후보작들을 상영하는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가 열리는 서면 CGV로 향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많았기 때문에 오전 일찍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영화도 영화지만 찜질방이랑 헬스 때문에 자주 갔었던 친근한 지오플레이스 건물입니다.
사실 오늘은 평일도 아니고 주말이기 때문에 상영제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밀려서 매진이 되면 어쩌지 걱정을 하면서 서둘러서 간 것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티켓 배부를 하기 때문에 매진이 되어 보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미리 티켓팅을 할 수는 없고, 해당 영화가 상영하기 30분 전부터 티켓팅을 하기 때문에 전 상영작을 보고 바로 나와서 티켓팅을 하면 OK!입니다. 상영관이 12개나 있는 큰 규모의 서면 CGV이고 상영관을 부일영화상 상영제를 위해 통째로 사용 중이다 보니, 가끔 페이스북 이벤트로 진행되는 무료 시사회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저는 D 열 성애자라서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자리이다 보니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죠.
티켓 배부처 옆에 세워져 있는 <부일영화상 후보작 상영제>의 상영 시간표입니다. 제가 위에 올려드린 표에 있는 그대로에요. 다른게 한가지 있다면, 상영제에서 CGV 무료 관람을 위한 팁이 적혀 있습니다.
무료로 상영제에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위에 적은 링크를 따라 <부일영화상>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제26회 부일영화상 사전 상영회 응모권>을 다운로드하거나 프린트하여 보여주는 방법.
또는,
SNS 홍보를 맡은 <케미리스트 부산>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누르고 그걸 티켓 담당 배부처 직원에게 보여주시기만 하면 돼요. 이쪽이 훨씬 간편하기도 하고 페이지 좋아요를 해두면 부일영화상 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왕 영화 보고 리뷰 적을 거라면 이벤트에 참가하는 게 이득이죠!
위의 이미지를 클릭(모바일이면 터치)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을 해요. 사실 저도 부일영화상과 후보작 상영제 소식을 케미리스트 부산 페이지에서 보고 찾아가게 됐어요. ㅎㅎ
제가 오늘 관람한 영화는 총 세 편입니다. 김민희 주연의 화제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밀정>.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저는 만족스러웠던 <여교사>입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주연 김민희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작품입니다.
<여교사>는 주연인 김하늘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조연인 유인영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신인 남자 연기상 후보로 이원근이 오른 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내면 연기는 물론이고 감정 표현들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밀정>.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최우수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총 7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상영제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사실 여러모로 구설수와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었는데도 나이 많으신 관람객들이 많이 보러 오셨더라고요. 관객분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각 영화들이 후기는 이후 따로 포스팅하기로 할게요.
오늘의 부일영화상 상영제는 서면 CGV 8관에서 이뤄졌습니다. 상영작 사이에 30분 정도 틈이 있었는데 영화에 대한 감상을 곱씹다 보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또 다음 영화를 보다 보니 정말 영화에 푹 빠져버리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그래서 내일도 갑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부산 시민이라면, CGV 무료 관람이 가능한 후보작 상영제! 놓치면 안 되겠죠 ㅎㅎ
국제영화제 기간에 개최되는 부일영화상의 시상식 참가 등록도 하시고 영화 보시고 이벤트도 꼭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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